제라늄으로 가득한 식집사의 집 - 자이매거진 | BEYOND A.
2029
INTERVIEW | RESIDENTS

제라늄으로 가득한 식집사의 집

그랑시티자이 이원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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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사랑, 건강, 기쁨.’ 그랑시티자이 이원희 님은 자신이 키우는 제라늄의 꽃말처럼 산다.
집 안에서는 식물과 이야기 나누고, 집 밖에서는 조경과 자연을 즐기는 삶.
생명을 키우기에 공간과 환경의 소중함을 잘 아는 그에게 그랑시티자이는 최고의 보금자리다.

‘행복, 사랑, 건강, 기쁨.’ 그랑시티자이 이원희 님은 자신이 키우는 제라늄의 꽃말처럼 산다. 집 안에서는 식물과 이야기 나누고, 집 밖에서는 조경과 자연을 즐기는 삶. 생명을 키우기에 공간과 환경의 소중함을 잘 아는 그에게 그랑시티자이는 최고의 보금자리다.

APARTMENT | 호수와 습지, 자연에 둘러싸인 대단지 아파트

그랑시티자이는 빛나는 물과 푸르른 숲을 만날 수 있는 안산호수공원과 갈대습지공원의 풍부한 녹지 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 1차 3,728세대, 2차 2,872세대, 총 6,600 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덕분에 모든 것이 크고 넓다. 도로 폭은 물론 동 간 거리도 넓고, 조경 공간 역시 넓다. 최고 49층이라는 준초고층 아파트인 덕분에 층수에 따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42층에 위치한 스카이 피트니스와 스카이 라운지 카페는 그랑시티자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이다.

LIFESTYLE | 집 안팎에서 자연의 혜택을 누리다

초등학생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확신으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받은 이원희 님. 입주하자마자 코로나가 시작되어 학교가 가까워도 자주 가지 못했지만 창밖 자연 풍경을 보며 식구들 모두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집 안에서는 발코니 정원의 제라늄 화분을 돌보는 식물 집사인 이원희 님은 집 밖으로 나오면 그랑시티자이의 조경 공간을 즐기며 주변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가까운 산에 오른다.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4로 31
공급면적/전용면적 | 118.02㎡/ 84.9㎡
가족 형태 | 부부와 아이
거주 기간 | 3년

그랑시티자이에 3년 동안 사셨는데요. 그랑시티자이는 어떤 점이 좋던가요?

학교가 가까워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게 참 좋아요.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도 가깝고요. 아파트 문을 나서면 바로 탁 트인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좀처럼 누리기 힘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인프라도 좋지만 내부 구조도 인상적입니다

저희 집이 35평인데 다른 브랜드 아파트의 같은 평수보다 구조가 넓어 보이죠? 층고가 높은 게 그 비결이라고 하더라고요. 식물을 키우는 사람이라 일조량도 무척 중요한데 여기가 동남향이라 겨울에도 오후 2시까지 해가 길게 들어오고 통풍도 참 잘 돼요. 창문 배치가 좋아서 바람이 통하는 길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덕분에 사람도 쾌적하게 살고, 제가 키우는 식물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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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공간은 어디인가요?

탁 트인 거실이 가장 좋아요.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서 개방감 있고 넓어 보여서 살수록 만족스럽습니다. 다 같이 앉아서 맑은 하늘을 보는 것도 고층에 사는 우리 가족의 즐거움이에요. 저희가 분양받은 84㎡ B 타입에는 알파룸이 있어서 수납 걱정도 덜었습니다. 수납공간이 적재적소에 갖춰져 있어서 물건이 나와 있을 일이 없을 정도랍니다. 정리 정돈이 저절로 되는 집이에요.

안방 발코니를 작은 온실처럼 활용한 것도 독특한데요?

안방에 딸린 발코니에 빨래 건조기를 놓지 않고 제라늄 화분들을 놓아서 발코니 화단처럼 만들었어요. 좁은 공간이지만 나만의 힐링 스폿이 되어주더라고요. 코로나 기간 동안 밖에도 못 나가고 정말 답답할 때 식물들을 키우며 제가 더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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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물 중에 제라늄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언가요?

제라늄은 관리를 잘 해주면 사시사철 푸른 잎과 꽃을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꼭 봄인 것 마냥 예쁜 꽃을 피워주니 정말 좋아요. 제라늄은 햇빛이 부족하면 꽃을 덜 피우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제라늄은 일조량이 풍부한 저희 집이랑 찰떡궁합이죠.

“‘식집사’는 아침이 바쁘답니다.
LED 등 켜주고, 인사를 나누고, 창문도 열어주는 게 기본이에요.
아이 학교 보내고 저도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와서 물을 줍니다.
햇살 좋은 날에는 식물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식집사’는 아침이 바쁘답니다. LED 등 켜주고, 인사를 나누고, 창문도 열어주는 게 기본이에요. 아이 학교 보내고 저도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와서 물을 줍니다. 햇살 좋은 날에는 식물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요즘 플랜테리어가 인기여서 집 안에서 식물 키우는 분들이 많죠.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집 안,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무조건 ‘초록이’들을 추천합니다. 여인초나 행복나무, 고무나무 등 다 좋습니다. 처음부터 큰 걸 사지 말고 작은 걸 들여서 잘 키워보세요. 이 집으로 이사 와서 거실에 몬스테라를 두었어요. 작았던 아이가 새로운 잎을 틔우고 점점 커가는 걸 바라보는 기쁨이 참 컸답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푸른 잎사귀들은 먼지를 다 잡아주지요. 미세먼지 경보가 울린 다음날이면 먼지 앉은 잎사귀들을 하나하나 닦아준답니다. 이런 작업이 힘들기도 하지만 식물을 돌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져요.

식물들을 위해서 다양한 장치를 해두셨네요

햇빛, 온도, 바람을 맞춰줘야 식물이 잘 자라죠. 아무래도 실내이다 보니 LED 등과 서큘레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해도 짧고 추워서 환기도 잘 안 하게 되니 식물에게 빛을 비춰주는 LED 조명이 아주 유용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식물이 물러져서 죽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름에는 습도를 확인해 가면서 서큘레이터와 제습기를 돌려준답니다. 말하다 보니 제가 정말 식물을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있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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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집사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식집사’는 아침에 좀 바쁘답니다. 아침에 LED 등 켜주고, 일일이 인사도 나눠주고, 창문도 열어주는 게 기본이에요. 그리고 아이 학교 보내고 저도 공원에 나가 운동을 하고 와서 물을 줍니다. 해가 따뜻할 때는 화분을 하나씩 보면서 필요한 아이들에게 물도 주고 식물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요.

직접 가꾸시는 발코니 정원도 멋지지만 그랑시티자이가 원래 조경이 좋기로 유명해요

사계절의 변화를 집안에서 창문을 통해 바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봄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리스 연못에서 야생화와 아이리스, 수국 같은 꽃을 보고 여름에는 생태 연못의 개구리 소리를 배경 음악 삼아 걷는 재미가 있어요. 아파트에서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친구가 있을 정도로 산책을 좋아하거든요. 그랑시티자이 바로 옆에 있는 수변공원, 갈대습지공원도 늘 걷는 코스입니다. 뒷산도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주 가고요. 주말에는 친구들 대신 가족들과 함께 꼭 걸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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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님에게 ‘자이로움’이란 무엇일까요?

‘행복, 사랑, 건강, 기쁨.’ 제라늄의 꽃말처럼 저에게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매일매일 즐거운 일상을 누리며 함께하는 기쁨이 바로 자이로움입니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