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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RESIDENTS

기록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이영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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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님은 작년 가을, 의정부역스카이자이에 입주하면서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창 너머로 천보산이 보이는 거실, 효율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실내 구조, 입주민끼리 나눔이 오가는 다정한 문화까지. 자이는 그녀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선물해주는 공간이자,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해가는 발판이 되었다.

이영란 님의 자이 라이프
✔ 거실에서 천보산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을
✔ 와이드거실 옵션 선택으로 똑똑한 구조 활용
✔ 백화점, 병원, 지하철이 가까운 최고의 입지
✔ 따뜻한 정이 오가는 입주민 나눔 문화
✔ 운동과 휴식, 하루를 채우는 커뮤니티 공간

의정부역스카이자이에는 어떻게 입주하게 되셨나요?

평소에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어요. 마침 청약이 시작된다고 해서 도전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었죠. 2020년에 계약을 하고 2024년 9월 입주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매일 설레고 행복했어요.

입주하시고 난 후, 이 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천보산이 보이는 거실은 저희 가족에게 힐링 공간입니다. 입주하고 처음 겨울을 맞았을 때, 거실 창 너머 첫눈이 소복하게 쌓인 천보산의 모습이 참 기억에 남아요. 밤새 내린 눈이 산등성이마다 고르게 내려앉아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물더라고요. 그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집에서의 시간이 더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이영란 님 댁 거실에서 바라본 의정부 시내 전경

집 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거실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희는 ‘와이드 거실’ 옵션을 선택해서 침실 하나를 거실과 합쳤거든요. 덕분에 거실을 넓게 사용하고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책으로 가득한데요! 넓어진 거실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보시는 것처럼 벽 한쪽은 책장으로 채우고, 아이와 공부하고 책 읽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책장을 설치하고 남은 공간에는 저만의 작업실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브 채널 ‘밥빱라니’를 시작했거든요. 유튜브 덕분에 이전에는 그냥 흘려 보내던 일상들이 콘텐츠가 되고, 우리 가족의 추억이 되는 게 좋아요. 넓어진 거실 덕분에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었고, 가족 모두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 소통하는 쉼의 공간이 되어주는 장소입니다.

책으로 가득찬 이영란 님 댁 거실 전경. 의정부역스카이자이에 입주한 이후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자이에 살면서 느낀 구조적인 장점은 무엇인가요?

자이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낀 점은 군더더기 없이 짜인 구조 덕분에 실제 평형보다 공간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물건 정리가 쉽고, 덕분에 집을 항상 깔끔한 상태로 유지하기도 편하죠. 생활 동선도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이동이나 일상 활동이 한결 수월해요. 직접 살아보니 공간 활용도나 편리함 면에서 만족도가 꽤 높아요.

커뮤니티 시설 중에서는 어디를 자주 이용하시나요?

저희 부부는 헬스장을 많이 이용해요. 같은 동 25층에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고, 전망이 탁 트여 있어서 시티 뷰를 보며 운동할 수 있거든요. 지문 인식으로 입장하는 프라이빗한 느낌도 마음에 들어요. 3층 외부 놀이터 공간에 있는 ‘뷰 테라스 가든’도 종종 들러요. 이곳은 햇살 아래 흔들의자가 놓인 아늑한 휴식처예요. 가볍게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남편과 하루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일상 속 소중한 쉼표가 되어주곤 해요.

입주민들과 사이 좋게 지낸다고 들었어요.

입주민끼리 소통하는 단톡방이 있는데요, 거기서 나눔이 정말 활발하게 일어나요. 음식이나 물건은 물론, 아프신 분에게 약을 챙겨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 집 화병도 그 방에서 받은 거예요. ‘산타는 크리스마스에만 있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식이나 반찬을 문 앞에 두고 오곤 해요. 물건을 주고받으며 마음이 오가는 경험을 하면서, 이 단지에 사는 게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집에서 지키는 일상의 루틴이 있으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유튜브로 미사를 보고, 남편과 함께 거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요. 건강도 챙기고 하루를 맑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가끔 아이도 함께 하면서 가족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곤 해요.

이영란 님 가족에게 ‘자이로움’이란?

저희 가족에게 자이로움은 ‘최상의 컨디션’이에요. 이사 오고 난 뒤 남편이 자주 말해요. “이제는 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내자.” 그 말 안에는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기분 좋게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죠. 자이에 살면서 그 말이 현실이 되었어요. 매일이 쾌적하고 기분 좋은 일상의 연속이거든요. 자이는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도심 속 특별한 일상,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아침에 창을 열면 천보산 풍경이 하루를 먼저 반겨준다. 의정부역스카이자이의 전망은 날마다 새로운 장면을 보는 듯 새롭기만 하다. 의정부역과 백화점, 병원이 모두 가까워 일상이 편리하고, 단지 내 스카이브리지와 테라스 놀이터는 삶의 여유가 되어 준다. 내게 꼭 맞는 실용적인 구조, 단지에서 마주치는 반가운 얼굴들 덕분에 이영란 님은 이전 동네에서는 느껴본 적 없는 따뜻함을 느끼며 살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일상을 누리는 곳. 의정부역스카이자이에서의 하루는 언제나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