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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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품은 자리, 변하지 않는 가치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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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입주민의 일상이 머무는 삶의 터전이다.
그렇기에 공간을 설계한다는 것은 건축을 넘어, 삶을 설계하는 과정인 것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이들의 고민과 배려, 그리고 일상의 온도를 담기 위한 여정이 어떤 공간으로 완성되었는지,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통해 들여다 본다.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입주민의 일상이 머무는 삶의 터전이다.
그렇기에 공간을 설계한다는 것은 건축을 넘어, 삶을 설계하는 과정인 것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이들의 고민과 배려, 그리고 일상의 온도를 담기 위한 여정이 어떤 공간으로 완성되었는지,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통해 들여다 본다.

건축/외관-도시를 품고, 자연을 담은 아파트

창 밖으로 펼쳐지는 조망, 그리고 그 조망을 타고 들어오는 빛이 만날 때, 공간은 더 넓어지고 삶은 더 깊어진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웅상센트럴파크와 주변을 둘러싼 산세, 탁 트인 도심 뷰를 ‘전망 자산’으로 담아 웅상센트럴파크 조망을 많은 세대가 누리면서 자연광이 집 안 깊숙이 머물 수 있도록 남쪽을 향해 사선으로 배치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빛의 주거 환경을 이루었다

“건축은 빛 아래에서의 형태의 지능적인 놀이이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바깥 풍경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 르 코르뷔지에 (건축가)

보여주는 것과 보이는 것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서 ‘눈에 띄는 것’보다 ‘풍경 속에 스며드는 것’을 선택한다. 클럽자이안과 유니자이가 만들어내는 야간경관은 도시의 빛이 되어주며 양산을 가로질러 단지를 지나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인상을 주되, 조화를 해치지 않는 절제를 담아 자이의 미감을 깊이 인식 시킨다.

커튼월을 적용한 야간경관 조명, 양산의 빛이 되어준다

목재로 만들어진 공간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는 차별화된 시각적, 건축적 경험을 선사하며 따뜻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 도입되는 티하우스에는 주거 공간 전반에 다양한 형태의 경험을 입주민에게 제공하고자 했던 자이의 고민이 담겨 있다.

자연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을 가진 목재. 따뜻한 공간감과 건축적 경험을 선사한다

조경-자연과 사람을 잇는 도심 속 정원

바라보는 조경에서 경험하는 조경으로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정원을 일컬어 “쉬어 가는 또 하나의 방”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말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연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연장이자 머무름의 공간이 되어주기도 한다. 때문에 조경을 단순히 ‘예쁜 풍경’이 아닌,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며,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중앙광장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중앙광장

제주의 모습을 담은 시그니처 가든, 엘리시안가든

엘리시안가든은 자이의 시그니처 가든이자, 제주의 모습을 모티브로 계획된 정원이다. 팽나무와 잔디가 어우러지며 깊은 숲처럼 아늑한 풍경과, 열린 경관의 개방감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이웃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마치 리조트에 온 것 같은 휴식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담는다.

제주의 풍경을 담은 엘리시안 가든

단지를 하나로 이어주는, 걷고 싶은 길들

클럽자이안, 중앙광장, 그리고 단지의 문주까지. 어느 하나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다. 커뮤니티 광장을 둘러싸는 산책로는 조경과 광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통하는 길을 만들기 위한 공급자의 고민이 담긴 결과이다. 단지의 곳곳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어 입주민이 어느 동에 살든 공간을 공유하고 일상을 교류할 수 있도록.

단지 뒤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에는, 어쩌면 통행로에서 들어올 수 있을 단지 외부의 시선으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도록 놀이터의 놀이기구를 배치하거나, 통로변에 낮은 언덕을 조성하여 열려 있으면서도 닫힌 경계를 만들어 입주민의 생활을 배려한다.

단차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생긴 하나의 벽은, 단차를 두고 식재 경관을 조성하여 입주민에게는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단지를 지나치는 이들에게는 열려 있는 도심 속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고객을 향한 자이의 고민이 담긴 결과로, 하나의 벽으로 남을 수도 있었을 공간이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아 입주민과 도시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단지의 상징적인 장소로 완성될 것이다.

커뮤니티-생활이 완성되는 라이프타임 플랫폼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 이제 아파트 커뮤니티는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닌, 입주민의 삶을 확장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이 역시 오랜 시간 입주민에게 특별한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대표적인 예가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를 단지 내 도서관에 선보이는 서비스이다. 입주와 동시에  2,000권의 도서가 제공되고, 2년 동안 매월 입주민을 위해 큐레이션한 도서를 제공, 가족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공통의 이야깃거리가 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서도 교보문고의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효율적 동선을 배려한 레이아웃

공간을 잘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잘’ 이용할 수 있을지를 반영하는 과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클럽자이안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동선에 주목했다. 입주민이 가장 자주 찾는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을 입주민의 동선이 편리할 지하 1층에 배치하고, 조용함이 필요한 독서실은 지하 2층의 작은도서관과도 거리를 두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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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빈도가 높은 피트니스와 사우나, 골프연습장은 지하 주차장 가까이,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 작은도서관은 지하 2층에 배치했다

편리한 이용을 지원해주는 시스템

좋은 시설이 있다면, 그 공간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식도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 자이는 자체 개발한 앱 ‘자이홈’ 안에 커뮤니티 예약 및 과금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건설사가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을 자체 앱 안에서 구현한 사례로, 기술적 편의성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집으로 향하는 길,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인테리어-삶이 채워지는 공간의 캔버스

도화지 같은 집, 나만의 감각으로 채우다

자이는 ‘도화지 같은 배경’을 지향한다. 공급자의 필요와 판단이 담긴 ‘완성작’을 제공하지 않고, 조화로운 컬러와 질감만을 제공함으로써 그 위에 각자의 색과 리듬, 삶의 방식을 켜켜이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이 번거로워서는 안 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단위세대에 ‘옵션’이라는 선택지를 담았다.
84㎡ 타입 주방은 알파룸을 확장해 넓은 다이닝 공간을 확보하고,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인테리어 Style Up 옵션으로 거실에는 이탈리아산 포세린 타일 벽과 천장 건축화 조명, 리니어 조명으로 공간에 감각을 더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건축을 지향하고자 도입한 에너지 절약형 조명은 마이너스 몰딩 디자인과 매립형 구성으로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고, 집중모드, 휴식모드, 일상모드 등으로 색 온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하여 생체 리듬의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

주방 스타일업이 적용된 주방, 인테리어 스타일업이 적용된 거실

주방 스타일업이 적용된 주방, 인테리어 스타일업이 적용된 거실

기능과 감성을 모두 갖춘 마스터존

하루 종일 집안 곳곳 빛이 드는 이상적인 주거 공간이 바로 이런 모습일까. 5BAY 평면으로 거실과 안방, 두 개의 침실, 알파룸이 모두 남쪽을 향하는 120㎡ 타입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안방의 확장성이다. ‘마스터룸 Package’ 옵션을 선택하면 기존 거실과 연결되던 알파룸이 프라이빗한 마스터존으로 전환되며, 슬라이딩 도어로 안방과 연결된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120㎡ 타입 안방에는 듀얼 드레스룸이 있어 수납의 여유를 더해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을 완성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건축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이 사람의 삶을 감싸는 과정을 섬세하고 성실하게 완성해낸다. 빛을 설계하고, 조망을 존중하며, 건물과 도시, 자연 사이의 균형을 지켜낸 결과다.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도시와 자연의 중심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자이 브랜드가 양산에 처음으로 남긴 이 발자국이 지역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아가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허브가 되길 기대해본다.

WRITER   |   EK JUNG
PHOTOGRAPHER   |   JH KIM
VIDEO DIRECTOR   |   FAM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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