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토에 맞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빛과 바람을 충분히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주변 풍경을 존중하고 고려해 그것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집을 짓고 싶습니다”. 일본의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그의 저서 ‘집을 생각한다’에서 좋은 집이 가져야 할 열두 가지 요소 중 첫 번째로 풍경, 랜드스케이프를 꼽았다. 주변의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집, 거주자가 주변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누리고 살 수 있는 집은 ‘좋은 전망’을 넘어 거주자의 마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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