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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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모여 추억을 만드는 자이의 겨울

포근하고 따뜻했던 2025년 자이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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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앉고 따뜻한 불이 켜지는 자이의 겨울엔 많은 추억이 스며든다.
이웃과 나누는 식탁, 함께 듣는 연주, 아이의 웃음소리가 쌓여 서로가 더 가까워진 순간들.
한 해의 끝을 따뜻하게 덮는 자이안들의 겨울 이야기를 들어본다.

눈이 내려앉고 따뜻한 불이 켜지는 자이의 겨울엔 많은 추억이 스며든다.
이웃과 나누는 식탁, 함께 듣는 연주, 아이의 웃음소리가 쌓여 서로가 더 가까워진 순간들.
한 해의 끝을 따뜻하게 덮는 자이안들의 겨울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말, 우리 집에 가족이 늘어나는 시간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 @matthaios_dong_kk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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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에게 연말은 가장 분주한 계절이에요. 크리스마스를 한 달쯤 앞두고 트리 장식을 시작하거든요. 이제 세 살이 된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는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죠. 반짝이는 전구가 켜지는 순간, 아이는 신이 나서 집 안을 돌며 춤을 춥니다.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는 타운하우스형 단지예요. 이곳에 산 지 어느덧 2년,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다니며 부모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고, 서로의 집에 초대해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하죠. 예전엔 집에 돌아오면 우리 가족만의 시간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더 큰 가족이 생긴 듯한 느낌이에요.
오늘이 12월 20일인데요. 크리스마스까지 우리 집에서는 매일 저녁 작은 파티가 열립니다. 와인과 하몽, 과일 안주, 때로는 삼계탕까지. 멀리 있는 친구나 가족이 아니라, 가까이에 사는 이웃들과 함께요. 서로 배려하고 챙기는 분위기 속에서 이 아이들이 평생의 친구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음악을 나누는 겨울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 김구혁 님

마포프레스티지자이의 겨울은 정말 풍성해요. 그 시작은 12월 5일,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산타 잔치’ 콘셉트로 연 크리스마스 점등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캐럴을 부르고, 산타 복장을 한 어른들이 선물을 나눠줬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트리에 불이 켜지는 순간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황홀했습니다. 이 밖에도 연말 기부 행사, 동짓날 팥죽 나눔을 했고, 수능 전날 수험생들에게 문고리 나눔으로 ‘서울대 문구 세트’를 전해주기도 했고요. 동 대표로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웃 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오가다 만난 입주민들께서 기쁨과 감사를 아낌없이 표현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감사 댓글을 읽다 보면, 그날 하루가 유난히 따뜻해지죠.
클럽자이안의 카페테리아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고 있어요. 올해는 현악 5중주로 구성했어요. 비발디, 모차르트 같은 클래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등의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메들리 연주를 함께 들으며 연말의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연주회는 올해로 3년째인데, 매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면 90석 규모의 자리가 금세 매진됩니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클래식 음악을 나누는 겨울밤, ‘자이’라는 공동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음악을 나누는 겨울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 김구혁 님

마포프레스티지자이의 겨울은 정말 풍성해요. 그 시작은 12월 5일,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산타 잔치’ 콘셉트로 연 크리스마스 점등식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캐럴을 부르고, 산타 복장을 한 어른들이 선물을 나눠줬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트리에 불이 켜지는 순간은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황홀했습니다. 이 밖에도 연말 기부 행사, 동짓날 팥죽 나눔을 했고, 수능 전날 수험생들에게 문고리 나눔으로 ‘서울대 문구 세트’를 전해주기도 했고요. 동 대표로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웃 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오가다 만난 입주민들께서 기쁨과 감사를 아낌없이 표현해주셔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감사 댓글을 읽다 보면, 그날 하루가 유난히 따뜻해지죠.
클럽자이안의 카페테리아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고 있어요. 올해는 현악 5중주로 구성했어요. 비발디, 모차르트 같은 클래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등의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메들리 연주를 함께 들으며 연말의 설렘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연주회는 올해로 3년째인데, 매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면 90석 규모의 자리가 금세 매진됩니다.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클래식 음악을 나누는 겨울밤, ‘자이’라는 공동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단지 내 아이들과 함께 만든 첫눈의 기억

성남자이 | @gustj_tn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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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눈을 네 살배기 막내와 함께 온몸으로 만끽했습니다. 단지가 온통 눈으로 덮인 순간,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길을 사박사박 걸으며 아이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죠. 원래는 함께 눈사람을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신이 난 아이는 그냥 눈 속으로 돌진하더군요. 마음껏 뒹굴며 눈을 즐겨본 게 얼마 만인지요? 이내 단지 내 다른 아이들도 하나 둘 모여들어 눈 오리도 만들고, 눈사람도 세우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큰딸이 돌이 되기 전 이사 온 성남자이에서 늦둥이 둘째가 태어났어요. 한동안 거의 찾지 않던 놀이터와 산책로를 둘째와 다시 걸으며 ‘우리가 이 아파트에 이렇게 많은 추억을 쌓아왔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성남자이는 고향 같은 곳이에요. 큰딸에게는 “결혼하면 윗집에 살아라” 하고, 아직 한참 남았지만 둘째에게는 “그 옆집은 네 자리”라고 말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자이가 우리 가족의 행복한 터전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단지 내 아이들과 함께 만든 첫눈의 기억

성남자이 | @gustj_tnd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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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눈을 네 살배기 막내와 함께 온몸으로 만끽했습니다. 단지가 온통 눈으로 덮인 순간,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길을 사박사박 걸으며 아이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죠. 원래는 함께 눈사람을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신이 난 아이는 그냥 눈 속으로 돌진하더군요. 마음껏 뒹굴며 눈을 즐겨본 게 얼마 만인지요? 이내 단지 내 다른 아이들도 하나 둘 모여들어 눈 오리도 만들고, 눈사람도 세우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큰딸이 돌이 되기 전 이사 온 성남자이에서 늦둥이 둘째가 태어났어요. 한동안 거의 찾지 않던 놀이터와 산책로를 둘째와 다시 걸으며 ‘우리가 이 아파트에 이렇게 많은 추억을 쌓아왔구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성남자이는 고향 같은 곳이에요. 큰딸에게는 “결혼하면 윗집에 살아라” 하고, 아직 한참 남았지만 둘째에게는 “그 옆집은 네 자리”라고 말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자이가 우리 가족의 행복한 터전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WRITER   |  YI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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