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주거 경험을 실현해온 자이의 사용자 중심 철학은 건축과 조경, 커뮤니티와 사이니지를 넘어 이제 소리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단지 전체에 감각적 경험으로 연결하였을 뿐 아니라,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어 입주민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것이다.
단지 안에서 채워지는 청각적 브랜드 경험 –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호텔 로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그곳에 머무는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듯, 공간은 소리와 함께 기억된다. 집에 도착한 순간의 환대, 카페테리아에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대화, 산책로에서 느끼는 여유까지. 일상의 배경에 흐르는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소리의 풍경을 더하며 단지 안의 모든 순간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건설사 최초로 자이가 주거 공간에 도입하는 AI 기반 사운드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감정과 분위기는 주거 공간에 스며들어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것은 자이스케이프, 자이 사인스케이프에 이어서 고객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EXPERIENCE INSPIRATION이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동 출입구에 들어서 집에 들어갈 때까지 마치 호텔 라운지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차별화된 브랜드 고유의 사운드 경험
자이에서 흐르는 음악은 브랜드 고유의 사운드를 직접 제작한 결과다. 자이는 AI 뮤직테크 기업 ‘어플레이즈’와 협업하여 자이의 핵심 가치(몰입·섬세·주도·탁월)를 음악적 요소로 구조화하고, 고유한 사운드 톤 & 무드를 구축했다.
이러한 브랜드 사운드는 웰컴 라운지와 동 출입구에서는 피아노 솔로나 포스트 클래식, 커뮤니티 로비에서는 편안하게 감상하기 좋은 스탠다드 재즈, 조경 산책로에서는 자연의 질감을 담은 앰비언트 음악 등으로 재현되며 세부 공간에 따라 다른 무드로 전달된다.
기술로 완성한 AI 큐레이션 엔진
하루 종일 생활이 이뤄지는 주거 공간에서 음악은 쉽게 백색 소음으로 전락할 수 있다. 짧은 동선에서는 반복 재생으로 지루해지고, 장시간 머무르는 공간에서는 감정 리듬을 방해하기도 한다. 이 일관성과 변화라는 어려운 과제에 자이는 기술로 답했다.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은 입주민 공간 특성과 환경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여 음악을 실시간으로 전환한다. 1,000명 이상의 작곡가와 협업하여 개발한 멀티 분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각 공간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음악을 자동 매칭한다.
조경 공간에 머무는 입주민의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사운드스케이프는 자연의 질감을 닮은 음악을 들려준다
일상에 스며든 섬세한 배려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단지의 운영 과정까지 관통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볼륨 기준, 시간대별 전환 정책 등 입주민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요소까지 정교하게 설계했다. 자이는 물리적 형태를 넘어 입주민의 감정 상태와 하루의 리듬까지 디자인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심리적으로 안정된 톤으로 케어하고, 이웃과의 풍부한 교류를 도우며, 단지 곳곳의 경험을 일관된 품질로 연결한다. 기술 위에 감각을 더한 보이지 않는 디자인, 자이의 사운드는 일상의 만족도를 조용히 높인다.
현재 자이 사운드스케이프는 최근 입주를 완료한 단지들(메이플자이, 철산자이 더헤리티지 등)에서 우선 시범 운영 중이며, 사운드라는 새로운 감각을 설계해 단순히 ‘사는 집’을 넘어 삶의 가치가 머무는 주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철산자이 더헤리티지에서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운드스케이프를 적용한 모습
자이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편안한 스탠다드 재즈 등의 음악을 들으며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WRITER | YI WON
VIDEO DIRECTOR | JH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