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년차를 맞은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아파트를 넘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주거 문화 웹매거진으로 집과 삶에 대한 앞선 생각을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며 알찬 한 해를 보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가 남긴 2022년의 유의미한 숫자들을 정리해본다.
103,679
구독자 수
2022년 11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10만 3,679명의 독자들이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2022년 1월 첫째 주 구독자 수가 3만 3,852명이었으니 무려 6만 9,000여 명의 새로운 구독자들이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친구가 되어 주신 셈입니다.
천편일률적인 구조 때문에 ‘닭장’이라고도 불렸던 아파트는 이제 한국의 주거 문화를 대표하는 지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만큼 아파트의 진화 속도는 빠르고, 아파트 주거 문화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가 1년 만에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많은 분들이 ‘아파트 그 이상의 가치를 찾는다’는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가치에 공감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구독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올해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방문한 사용자 수는 29만 203명에 이르렀고, 사용자들이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열람한 페이지 뷰는 무려 63만 9,572회를 기록했습니다. 웹매거진의 활성화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모든 지표에서 올해 <비욘드아파트먼트>는 좋은 성적을 올린 셈입니다.
47 & 68
발행 횟수, 기사 개수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매주 수요일 구독자들에게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보내며 한 호를 발합니다. 2022년에는 1월 5일을 시작으로 수요일마다 독자 여러분에게 편지를 띄운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12월 28일, 47번째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1년간 47호를 발행한 것입니다.
더불어 1년간 68개의 새로운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내용으로 여러분들과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 자이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나눴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독자 여러분이 설레는 마음으로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기다리시도록,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내용을 담아내겠습니다.
5 & 15
소개한 단지 수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제천자이 더 스카이, 나주역자이. 올해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5개의 신규 분양 단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입주민 인터뷰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입주 단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12월 첫째 주 현재, 2회씩 등장한 서초그랑자이ㆍ고덕자이ㆍ한강메트로자이ㆍ한강센트럴자이를 비롯해 총 15곳의 자이가 소개됨으로써 각 단지의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6,370
이벤트 참여자 수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이벤트를 통해 독자 여러분의 애정을 확인하고 그 애정에 보답하는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7번의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그중 2만 9명이 참여해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이벤트는 1등 당첨자에게 괌 가족 여행을 보내드리는 ‘괌 여행 떠나볼 괌?’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싶은 선물을 준비해 새로운 주제의 이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27
입주민ㆍ전문가 인터뷰 횟수
<비욘드 아파트먼트>에서 가장 꾸준히 사랑받는 코너는 ‘인터뷰’입니다. 특히 자이와 협업한 전문가를 만나는 ‘전문가 인터뷰’는 자이에 담긴 혁신성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올해는 개포한신 재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한 ‘랜드마크 건축의 거장’ 스캇 사버, ‘자이 주거경험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한 데이라이트 다니엘김 대표, 애이아이건축사사무소 박진 대표 등 5분의 전문가들을 만나 자이가 가진 주거 공간에 대한 가치를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자이를 취미의 무대로 활용하시는 분, 자이팜을 열심히 가꾸시는 분, 엘리시안가든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는 분 등 다양한 자이안의 삶을 볼 수 있는 ‘입주민 인터뷰’도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자이안들이 자이를 자기 삶의 무대로 삼아 행복한 라이프를 누리고 계신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비욘드 아파트먼트> 편집팀도 ‘이번에는 또 어떤 자이안을 만나게 될까?’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2월, 한강메트로자이 조혜덕 님 편부터 시작한 입주민 인터뷰는 12월 28일이면 22번째 자이안을 소개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이안의 삶이 가장 흥미로우셨나요?
63
‘테이스트’를 통해 소개된 자이안 가정의 수
만족스러운 자이 라이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자신의 SNS에 올려주시는 자이안 여러분이 많습니다. ‘테이스트’는 그 이미지들을 주제별로 정리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자이에서 누리는 행복한 순간들을 만날 수 있어 자이안들이 공감해주시고, 자이에 사시지 않는 독자 여러분도 흥미롭게 보고 계십니다. 올해 ‘테이스트’는 취미, 운동, 놀이, 파티, 전망, 인테리어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총 63개 자이안 가정의 자이로운 라이프를 소개했습니다. ‘테이스트’ 코너에 올라온 사진들은 입주민을 위한, 입주민에 의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자이의 노력하고 고민했던 시간에 대한 결실을 잘 보여줍니다.
4,300
최다 기사 조회 수
자이의 최신 분양 단지와 그 안에 담긴 자이만 가능한 새로운 설계, 서비스, 디자인, 문화를 소개하는 ‘스페이스’ 코너에는 자이의 진화와 새로운 모습을 한 가득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합니다. 이런 부분에 흥미를 느끼신 독자 여러분 덕분에 ‘포커스’ 기사들이 올해 <비욘드 아파트먼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방, 인테리어, 옵션의 진화를 보여준 나주역자이를 소개한 ‘취향 따라 고르는 맞춤 주방’이 총 4,300회의 최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자이는 더 밝고 자유롭고 선택의 폭이 넓은 주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그 점을 눈 여겨 봐주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인테리어에 주목한 ‘구해줘 홈즈 속 순환 구조가 궁금해?’(조회 수 3,651)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소개한 ‘모두의 취향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조회 수 3,10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3년에도 자이는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를 비롯해 새롭게 입주민과 만날 준비를 마친 여러 단지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파트라는 삶의 공간 안에 담긴 자이의 혁신, 자이의 가치를 앞으로도 꾸준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598
최다 영상 조회 수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스페이스’, ‘인터뷰’, ‘센스’ 코너에서 만날 수 있는 감성적인 영상입니다. 올해의 영상들 중에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소개한 ‘모두의 취향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최다 조회 수(4,598회)를 기록했습니다. 커뮤니티를 ‘모든 입주민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새롭게 정의한 자이의 커뮤니티 서비스가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만나는 나만의 집’(4,249회), 취향 따라 고르는 맞춤 주방’(2,773회)이 뒤를 이어 조회 수 2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의 <비욘드 아파트먼트>는 자이만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자이라는 공간을 통해 만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더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매주 수요일, 자이로운 시간을 함께해주세요.
WRITER | MH KIM
ILLUSTRATOR | MALLANGL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