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하민이 가족의 자이 라이프
✔ 가족 모두 놀이터에 나가 신나게 놀기
✔ 색다른 소파와 식탁 배치로 거실 조망 100% 즐기기
✔ 거실 벽 투명 칠판에 그림 그리며 함께 놀기
안녕하세요? 귀여운 두 딸이 이 집을 들어설 때부터 저희를 반겨주네요. 가족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6살 지민이와 3살 하민이 그리고 저희 부부와 반려견 달이까지 다섯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를 좋아하는 아빠의 작품들 _입주민 제공
광주역자연앤자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자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있어서 광주역자연앤자이 모델하우스를 가보게 되었어요. 그때 제가 첫째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면서 여기는 지민이 방 하면 좋겠다, 여기는 우리 방으로 하면 좋겠다, 저절로 상상되더라고요. 모델하우스를 볼 때부터 마치 여기가 제 집인 것처럼 행복한 느낌이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 이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광주역자연앤자이가 21년 6월에 완공되고, 저희는 같은 해 12월에 이사를 왔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부터 반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살면서 새롭게 발견한 자이의 매력이 있나요?
동 간 거리가 정말 넓어요. 덕분에 집 거실에서 넓게 트인 하늘을 바라볼 수 있죠. 이렇게 식탁을 창가로 옮긴 이유가, 여기서 밥을 먹으면 창 너머로 아파트가 아니라 시원하게 뚫린 하늘과 산을 바라볼 수 있어서예요. 또 한 가지 장점은 방음이 정말 잘 돼요. 커튼을 치고 있으면 천둥번개가 칠 때도 소리가 거의 안 들려요. 그래서 비가 오는지 모르고 나갔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올라와 우산 들고 나가야 할 정도예요.
이 집이 가족의 첫 아파트 생활이라고요?
네. 저희는 두 사람 다 자이가 첫 아파트랍니다. 빌라에 살 때는 불편함을 몰랐는데 막상 아파트에 들어와 살아 보니 차이가 크더라고요. 눈이나 비가 올 때도 걱정 없이 아이들을 카 시트에 태울 수 있고, 장 보고 올 때 제 핸드폰만 있으면 엘리베이터부터 집 앞까지 논스톱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게 좋아요.
그래도 가장 좋은 걸 꼽자면 자이에는 아이들의 또래 친구들과 좋은 이웃이 많다는 거예요. 광주역자연앤자이에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거든요. 이곳에서 와서 좋은 이웃을 많이 만나고, 아이들도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게 가장 만족스러워요.
지민이, 하민이도 자이의 놀이터를 아주 좋아하나요?
아이들은 여행을 가자고 하면 ‘놀러 안 가고 놀이터에서 놀게’라고 얘기할 정도로 놀이터를 좋아합니다. 우주 놀이터, 도깨비 놀이터, 우체통 놀이터. 광주역자연앤자이의 놀이터들은 저마다 콘셉트가 달라서 골라서 놀러 갈 수 있어요. 지민이랑 하민이는 우주 놀이터를 제일 좋아하고요.
꼭 놀이터에 가지 않더라도 단지 안에 차들이 안 다니니까 아이들을 그냥 마음껏 뛰어놀게 해줄 수 있는 점도 좋아요. 단지 안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있어서 공기가 안 좋으면 주황색이 되거든요. 아이들이 그걸 보고 ‘오늘은 주황색이니까 집에 가야겠다’ 하면서 집에 들어가기도 하고, 반대로 초록색이면 ‘오늘은 나가서 놀 수 있겠네’ 하면서 스스로 판단해서 놀게 되더라고요. 자이에 살면서 이런 사소한 배려에 점점 반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 인테리어 콘셉트나 포인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사 온 지 3년 정도 되었는데요, 사실 인테리어는 아직도 진행 중이에요. 조명에 좀 신경을 쓴 거 말고는 거의 손대지 않았어요. 사실 아이들이 클 때 인테리어에 신경 쓰기가 힘들잖아요. 그래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 없는 물건들은 주기적으로 버리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집에는 TV가 없어요. 대신 거실 벽으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영상을 보는데 아이들은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고, 남편이랑 저는 특히 저녁에 영화 볼 때 쓰는데 너무 만족해요.
온몸으로 한글 모양을 따라 하며 익히는 하민이 _입주민 제공
가구 배치가 특이해요. 거실 가운데 둔 큰 테이블은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나요?
저희 집 식탁이랍니다. 일반적인 소파와 식탁 배치와는 반대로 돼 있어요. 처음에는 확 트인 전망이 좋아서 식탁을 거실에 놓았는데 아이들이 여기 앉아서 활동을 많이 하더라고요. 슬라임 놀이도 하고 공부를 하다 기차가 지나가면 쳐다보면서 놀기도 하니까 이 위치로 옮기길 잘한 것 같습니다. 거실 벽에는 투명 칠판을 붙였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거든요. 칠판에 그림도 그리고, 숫자 공부도 하고, 다 쓰고 나면 물티슈로 쓱 지우면 되니까 관리가 편해요.
인스타그램을 보니 둘째 하민이가 아침에 테라스에 나가 상추에 물을 주더라고요. 아이가 스스로 즐겁게 하게 된 루틴인가요?
원래 언니랑 같이 시작했는데 언니가 유치원에 가다 보니 하민이가 맡게 됐어요. 하민이가 상추에 물 주면서 상추를 만져주고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상추 말고도 다른 식물도 같이 키우고 열매도 따보려고 해요.
아빠도 육아에 무척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첫애를 낳기 전에 어떤 아빠가 돼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가장 좋은 건 친구 같은 아빠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큰애를 낳고 보니까 제가 육아에 소질이 좀 있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아이들과 같이 놀아요. 기타를 배워서 들려줄 때도 있고요.
지민이, 하민이 가족에게 ‘자이로움’이란 무엇인가요?
우리 가족에게 자이로움은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게 해주는 집’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집은 포근하고, 평안하고, 지쳐서 들어와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거든요. 자이로 이사 오고 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집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아파트 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알게 해준 곳
광주역자연앤자이는 경기도 광주역 일대의 여러 아파트 중에서도 규모, 실내 구조, 조경, 동 간격, 커뮤니티 시설 등 여러 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신축 아파트다. 아이를 키우기에 최적화된 놀이터와 조경, 입주민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세심한 디테일 덕분에 지민이, 하민이 가족은 첫 아파트가 된 자이와 마지막까지 함께하려 한다.
위치 |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5로 18
가족 | 부부와 두 딸
거주 기간 | 약 2년 6개월
공급/전용 면적 | 111.07㎡/84.55㎡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