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자이에서 경험하는 사계절
@syjksm1010 님
청주센트럴자이
“여섯 살 아들, 다섯 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2018년 10월 청주센트럴자이에 입주해 단지 입구에 있는 동에 살고 있어요. 거실 창에서 아파트를 바라보면 사계절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지상으로 차가 다니지 않아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아름다운 조경을 보며 아이들과 자유롭게 킥보드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참 남다르답니다.
3년 전부터는 아이들이 유치원 버스를 타기 전 맘스스테이션 앞에서 ‘등원 룩’ 사진을 찍는 것이 하루의 즐거움이 되었어요. 단지의 여러 포토 스폿에서 계절을 만끽하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도 새로운 취미가 되었답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보다가 울컥할 때도 있고요. 올 겨울에 눈이 오면 다시 한번 아이들과 맘껏 뛰어놀며 추억을 남길 작정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우리 아이들은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 큽니다. 올 겨울에 눈이 오면 다시 한번 아이들과 맘껏 뛰어놀며 자이의 겨울을 배경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길 작정입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신나는 자이 라이프
@miranda_ron_mom 님
송도자이하버뷰
“저희 아이는 여덟 살 로운입니다. 송도자이하버뷰는 단지 안에 분수도 있고, 단지가 트랙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인라인스케이트나 킥보드를 타기에 좋아요. 마치 시합을 하는 것처럼 단지를 한 바퀴 돌고 기록을 재곤 하는데, 아이가 무척 즐거워한답니다.
방학 때는 공동 육아를 하기도 했어요. 저희 집은 송도 중심에 있어서 친구들이 놀러 오기에 좋거든요. 함께 신나게 춤을 추거나 단지 내 놀이터에서 뛰어놀지요. 12월이 되면 친구들을 다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계획입니다.
집 밖에서의 시간도 좋지만, 양창 구조이면서 통창이라 채광이 좋은 거실에서 책을 읽는 것 또한 로운이가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단지 내 도서관에 구비된 아동 도서를 빌려 보기도 하고요. ‘집돌이’인 우리 아이는 ‘자이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다’고 자주 말해요. 그만큼 로운이에게 자이는 집 안과 밖 모든 곳에서 신나는 매일을 경험하게 해주는 공간인 거죠”
식물이 쑥쑥 자라는 자이팜
자연과 친해지는 아이들
@jikang.lauren 님
동천자이
“동천자이에 사는 아홉 살 재형, 네 살 신영 형제 엄마입니다. 올해 초 친구 하윤이 네가 자이팜을 분양 받아서 사총사 친구들과 같이 텃밭을 가꿨어요. 9월에는 김장을 위해 다 같이 무와 배추를 심고 “사랑해”, “잘 자라라” 같은 예쁜 말을 해주면서 키웠지요. 아이들이 모두 생태 어린이집을 다녀서 인지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텃밭 활동이 더 의미 있었습니다.
자이팜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깍두기를 담갔어요. 아이들이 ‘언제 깍두기 맛을 볼까’하면서 무척 기대하더라고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자연에 관심을 갖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과 영양,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해바라기도 같이 심었는데 하나의 씨앗을 통해 이렇게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놀라더라고요. 자이에서 자연과 친한 아이들로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만능 체험 공간 테라스
행복이 자라는 아이
@leone_terrace 님
청라자이더테라스
“일곱 살인 건이는 남자아이라 활동량이 많고 특히 테라스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걸 좋아해요. 자이에 이사 와서 테라스에서 마음껏 자동차를 타라고 하니까 아이가 웃음을 멈추지 않더라고요. 집안에서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게 미술 놀이잖아요. 테라스를 활용하니까 물감도 자유롭게 사용하고, 파란 하늘을 보며 자연을 담은 그림도 그릴 수 있었어요.
화창한 날에는 테라스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해요. 더운 여름날에도 건이는 늘 나가고 싶어 해서 테라스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기도 한답니다. 눈 내린 날이면 테라스로 올라가 쌓인 눈과 함께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고, 눈오리를 만들기도 하고요. 건이는 이번 겨울에도 눈이 오면 테라스에서 뭘 하고 놀지 벌써 계획 중입니다.
건이는 집 안에서 할 수 없는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테라스를 정말 사랑한답니다. 계절마다 테라스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며, 아이의 행복이 함께 커지고 있답니다.”
WRITER | MH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