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MENT | 자연, 교육, 생활 환경을 다 갖춘 대단지 아파트
남쪽으로 크게 난 거실 창으로 탁 트인 전망과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뒤로는 수변 생태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천안시티자이. 인근에서 공사 중인 중학교가 개교하면 1,600세대가 넘는 이 대단지 아파트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모두 갖추게 된다. 단지 앞 육교를 이용해 대형 마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티자이는 자연 환경은 물론 모든 생활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LIFESTYLE | 매일 누리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김유정 님 가족에게 천안시티자이는 ‘소확행’을 끝없이 만들어내는 터전이다. 이웃과의 소중한 인연, 그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넓은 거실 창을 통해 보는 전망은 날씨마다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특히 가족 모두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빼놓을 수 없다. 김유정 님 가족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편리한 시설을 두루 갖춘 천안시티자이에서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소확행’을 온전히 누리고 산다.
지역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공급면적/전용면적 | 118.58㎡/ 84.96㎡
가족 형태 | 부부와 딸
거주 기간 | 약 4년
안녕하세요? 우선 천안시티자이를 선택하신 이유를 들을 수 있을까요?
신혼집은 산 전망을 가진 아파트였는데, 매일 산만 보고 있자니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천안시티자이는 전망이 탁 트여 있고 조경이 아름다워서 한눈에 반했어요. 아파트 주변으로 유치원, 초ㆍ중학교가 들어온다고 했고, 뒤편에는 성성호수공원이 개발된다고 해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어요. 집이 완공되고 2018년 10월에 입주, 벌써 입주 4년 차가 되었습니다.
거실 전망이 정말 멋지네요. 반할만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구름이 예쁜 날,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등등 날씨에 상관없이 거실의 큰 창으로 밖을 바라보면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겨울에는 저희 집 앞으로 해가 지거든요. 그래서 ‘노을 맛집’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거실 창으로 노을이 지는 11월이 항상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알파룸에 문과 벽이 없어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저희는 조금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거실도 넓게 쓰고 싶었어요. 세 식구라서 방 하나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알파룸의 가벽을 없앴더니 거실도 훨씬 넓어 보이고 아주 특별한 공간이 되었어요. 아이가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우리 집이 호텔 같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유정 님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가득해 보였어요. 집안일에서도 행복을 찾는 노하우가 있나요?
행복이라는 건 결국 마음에 달린 것 같아요. 저는 딸아이 등교시킨 다음 집을 청소하고 정돈된 집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혼자서 브런치도 예쁘게 차려 먹고, 조명을 켜고 분위기 내면서 영화도 보고, 또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기도 해요. 별다른 건 없어 보이지만 이런 모든 게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작은 기쁨들입니다.
한 해 동안 아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결혼기념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브런치 등 작은 파티를 자주 하시던데, 이것도 유정 님의 작은 행복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잘 못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소품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재미있고 보람도 컸어요. 파티라고 하면 거창하고요, 지인들을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는 정도예요. 가끔은 홈카페나 홈바가 되기도 하는데 손님들도 무척 좋아하세요.
나만의 홈파티 장식 노하우가 있다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렌드나 풍선 장식을 많이 활용해요. 작은 소품들도 각각의 어우러짐을 고려해서 장식하면 멋지게 보여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풍선을 활용하면 풍성한 파티 느낌이 나서 좋고요. 올해 크리스마스를 위해 이번에도 알파룸을 파티룸으로 꾸며 보았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지인들과 여기서 식사를 하려고요. 연말에는 집에서 편안하고 아늑하게 보내는 게 좋더라고요.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실내가 한층 분위기 있게 보이네요
집안을 우드톤으로 마감했는데 우드의 따뜻한 느낌을 살리려고 간접 조명을 시공했어요. 그리고 곳곳에 스탠드를 두어서 호텔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니까 트리 장식을 하고 겨울이면 꺼내는 오르골, 촛대, 트리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남편과 딸아이가 하루 종일 밖에 있다가 집에 들어왔을 때 아늑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했어요.
천안시티자이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던데, 2022년에 특히 인상적이었던 행사가 있나요?
이번 가을에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찾아와 음악회를 열었어요.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음악회라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커뮤니티 도서관에서 열렸던 여름 독서 캠프도 참 좋았어요. 헬스장에서도 보디 챌린지 같은 이벤트를 자주 진행해요.
자이에서 누리는 소확행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한테는 입주 때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웃 엄마들과의 소통이 천안시티자이의 소확행 중 하나예요. 천안자이마을 친구들이 지금 가장 친하고 소중한 친구가 되었어요. 예슬이는 도서관에서 책 한 권 읽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게 가장 즐겁다고 하고요. 남편은 주말에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해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자이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여러 행복한 순간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이는 유정 님 가족이 ‘소확행’을 누리기에 얼마나 적합한 곳인가요?
저희 아파트는 천안에서 조경이 예쁜 단지로 소문이 나있어요. 사시사철 제각각 아름다운 꽃과 나무, 자연스럽게 조성된 조경 공간 속에서 살다 보니 삶의 질이 높아져요. 겨울이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덕분에 리조트나 유명 호텔에 온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키우기 너무 좋은 환경이에요. 키즈카페, 물놀이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거든요. 2년 뒤 중학교도 생길 예정이라 안전하고 편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큰 장점이죠.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는 유정 님의 소감이 궁금해요
올해는 온 가족이 코로나에 걸려서 정말 힘들었어요.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죠. 그래서 내년에는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가족들 건강에 신경 쓰고, 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가지려고 해요.
유정님에게 ‘자이로움’이란 어떤 것인가요?
자이는 저희 가족이 소소한 행복을 아주 크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누리며 멋진 시간들을 가득 채우고 싶어요.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