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빵 냄새 가득한 브런치 카페
@hee._.bary 님
춘천파크자이
“’365일 다이어터’지만 빵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아침으로는 주로 간편하게 요거트와 빵을 먹어요. 빵이 아니어도 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먹는 일을 좋아합니다.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서 일주일에 하루 쉬는데, 그런 날이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편이에요.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레시피나 새로운 요리를 발견하면 도전하기도 하고요.
아침을 먹으면서 점심은 뭘 먹을까 생각하고, 점심을 먹으면 저녁 메뉴를 고민하죠. 음식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마음이 들어요. 사실 이사 오기 전에는 주방에서 즐겁게 요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춘천파크자이에 온 후 환경이 쾌적해지면서 요리도 자주 하게 됐어요. 덕분에 마음에 여유도 생겨서 어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지낸답니다.”
아침 운동은 홈짐,
주말 운동은 자이안센터
@park_sunghyuk 님
청라자이
“저는 운동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저희 집 방 하나를 ‘홈짐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블랙벳 멀티렉’ 브랜드의 운동 기구로 채웠어요. 이렇게 만든 홈짐에서 일주일에 4~5일, 한두 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벽잠이 없어서 주로 새벽 6시부터 하는데요. 아침부터 무거운 ‘쇠질’을 하는 게 힘들고 버겁지만, 하고 나면 짜릿한 쾌감이 들어요. 특히 운동한 부위 근육에 느껴지는 뻐근한 자극은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홈짐은 복장에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기구를 사용할 수 있고 시간의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물론 혹시 모를 소음으로 이웃집에 피해를 줄까 봐 조심스럽게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민원은 한 번도 들어오지 않기도 했고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홈짐에서 취미생활인 운동을 즐기고 있어요. 여유가 있는 주말이면 자이안센터의 헬스장도 찾아 다양한 기구를 이용하며 운동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낮에는 홈카페, 밤에는 홈바
@kang_raina 님
신길자이
“3년 전 지금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어느 한 공간은 조금 색다르게 꾸미고 싶어 테라스에 홈카페 겸 홈바를 만들었어요. 신랑과 함께 셀프로 조명도 달고 페인트칠까지 해서 완성한 공간이라 더 정이 가고 자주 이용하게 돼요. 조명을 차별화해서 한 공간이지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볕이 좋은 날은 여기서 커피를 마시며 좋아하는 소설을 읽고 레진 아트(Lesin Art)로 찻잔 받침이나 열쇠고리를 만들기도 해요. 금요일 밤엔 신랑과 맛있는 안주를 준비해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요. 저희 부부가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이랍니다. 주말이면 두 딸이 간식을 먹으며 놀이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합니다. 우리 가족의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아지트랍니다.”
자이는 자연 놀이터
@jang.seonah 님
자이더빌리지어반
“아이들이 자연을 유난히 좋아해서 한강신도시의 ‘숲세권’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어반으로 이사 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테라스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봄이 되면 남매는 화단을 가꾸느라 정신이 없어요. 무더운 여름에는 테라스 워터파크가 문을 엽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취미로 삼아 더위를 이겨내죠. 가을에는 나비나 잠자리 등을 잡으며 곤충 채집을 합니다. 겨울이 되면 테라스에서 눈싸움이 시작되고요. 집에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다른 취미활동을 한답니다.
자이더빌리지 뒤에 자리한 모담산도 영감을 주는 곳이죠. 봄이나 가을이면 아이들에게 자연 놀이터가 되고, 겨울에는 천연 썰매장이 된답니다. 이렇게 자연을 접하면서 산, 나무, 하늘을 즐겨 그리며 그림 그리기라는 새로운 취미까지 생겼답니다.”
WRITER | MH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