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가이스트(XiGEIST)는 GS건설이 2020년에 설립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 기업이다. ‘자이’ 브랜드의 품질과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자이가이스트가 새로운 주거 모델 ‘RM 1.0’을 선보였다. 도시민들에게 전원형 삶의 가능성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 자이가이스트의 견본주택은 단연 눈길을 끌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과 전원생활이 모두 가능한 농촌체류형쉼터
농촌체류형쉼터는 2025년부터 시행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제도로, 농지 이용 지침 개정에 따라 도입되었다. 그동안 농막은 주로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제한적으로만 사용 가능했던 반면, 농촌체류형쉼터에는 전기, 상하수도 등 인프라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일정 기간 체류가 허용된다. 도시민이나 예비 귀촌인도 단기 체류를 목적으로 농촌체류형쉼터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5도 2촌’을 꿈꾸며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원하는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자이가이스트의 농촌체류형쉼터 ‘RM 1.0’
‘RM 1.0’은 자이가이스트가 선보인 농촌체류형쉼터이다. 단 10평(32.5㎡)의 공간에 주방, 거실, 침실, 욕실이 모두 갖춰져 있고, 가전∙가구∙스마트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패키지 상품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RM 1.0’은 실용적 구조와 마감재로 완성도를 높여 농촌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적용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자이가이스트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프리패브 공법으로 품질은 높이고 공급은 빠르게
자이가이스트 기술의 핵심은 ‘프리패브(Prefabrication) 공법’에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택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면서도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실제로 이번 헬스쇼에서 선보인 ‘RM 1.0’은 1주일 간의 생산 기간을 거쳐 행사 당일 새벽 시간에 하차 및 설치를 완료하여 오전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단 하루만에 농촌체류형쉼터를 설치한 것이다.
세컨 하우스로서의 가능성 확인
‘2025 서울헬스쇼’에 선보인 자이가이스트 부스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다. 도심에 어울리는 모던한 외관과 ‘영 앤 비비드(Young & Vivid)’ 콘셉트의 감각적 인테리어는 세컨 하우스 수요층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RM 1.0’의 실제 구조와 마감재, 동선과 공간 효율성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10평인데 훨씬 넓어 보인다” “3m 이상의 층고를 확보해 개방감이 돋보인다” “공간감이 훌륭하다”고 평가하며 자이가이스트의 주택 모델에 기대감을 높였다.

‘RM 1.0’은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서 균형을 이루는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
도시와 자연의 연결점, ‘RM 1.0’이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RM 1.0’은 단순한 주거 상품이 아닌,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향후 ‘RM 2.0’ ‘3.0’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모듈러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은 ‘5도 2촌’ 라이프스타일, 도시형 세컨 하우스, 단기 체류형 전원 주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서 균형을 이루며,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계획하고 싶다면 자이가이스트 농촌체류형쉼터에 주목해보자.
WRITER | EK JUNG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