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MENT | 생활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신축 아파트
안양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아르테자이는 지하철 1호선과 버스 연결로 서울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에 마트, 영화관, 재래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도 편리하지만 입주민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은 ‘녹색 프리미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앞마당으로 삼을 수 있어 생활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 신축 아파트의 편리함, 탄탄한 생활편의시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갖춘 교육 환경. 아르테자이에서는 생활이 곧 예술이다.
LIFESTYLE | 게임에서 영화까지 생활의 로망을 실현하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고 신혼 보금자리를 마련한 성상훈ㆍ한이슬 부부는 지난 세 계절을 아르테자이에서 보내고 새봄을 맞았다. 그림을 걸지 않아도 주방 창밖으로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집. 침실 옆 작은 테라스에 마련한 티룸은 단지를 내려다보며 휴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스팟이다. PC방, 영화관, 카페 등 자유자재로 변신가능한 아르테자이는 성상훈ㆍ한이슬 부부가 바라는 생활의 로망을 실현시켜준다.
지역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 1166번길
공급면적/전용면적 | 86.35㎡/ 63.74㎡
가족 형태 | 부부
거주 기간 | 약 6개월
신혼집으로 자이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희는 결혼을 계기로 안양에서 살게 되었어요. 전셋집에 살다 청약 신청을 계획했어요. 안양에 많은 신축 아파트가 생기고 있었는데, 결혼 전부터 남편이 유독 자이에 살고 싶다고 했어요. 자이라는 브랜드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좋다면서요. 모델하우스에는 지금 저희가 살고 있는 평형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드레스룸도 있고 환기에 유리한 구조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청약을 넣었어요. 정말 엄청난 경쟁률이었는데 저희가 운 좋게 당첨되었네요.
이사 오면서 신혼집을 어떻게 꾸미셨나요?
원래 쓰던 가구와 새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 고민했어요. 사전 점검 때 와서 정말 세세하게 사이즈를 쟀는데도 막상 가구를 놓으려니 부족한 게 많더라고요. 평면도를 그려 놓고 가구들을 배치해보고 ‘오늘의 집’ 앱에서 3D 배치도 해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어요.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으로 싹 바꾸고 가구는 되도록 같은 라인으로 골라서 통일감을 주었어요. 이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지도 않고 3D 배치를 하고 또 했어요.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고민을 거듭한 결과가 이 집이에요.
애정을 담은 집이네요. 집에서 각자 좋아하시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남편은 각도를 조절해 식탁에서 TV를 보며 밥을 먹고, 드립 커피를 내리는 여유를 좋아해요. 저녁에 술 한 잔 마시는 것도 즐기죠. 넓고 쾌적한 주방은 카페나 바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저는 소파에 앉아 창밖 풍경 보는 걸 좋아해요. 투명 유리 난간으로 된 거실 창 덕분에 시각적으로 답답함이 없어서 앉아만 있어도 카페가 부럽지 않아요. 매일 바뀌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저의 또 다른 취미인 셈이죠.
집안 곳곳에 두 사람만의 자리를 만드신 게 눈에 들어와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곳이 게임방이에요. 제 취미는 피규어 수집, 남편은 게임이어서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방을 만들었거든요.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하는 취미가 많이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게임이에요. 남편과 취미 생활을 함께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서로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영상이 다를 때는 게임방과 거실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요즘은 OTT가 워낙 다양해서 영상을 사랑하는 저희 부부는 매일 바쁜 것 같아요. 침실 문을 닫고 프로젝터를 틀면 영화관으로 변신하는 안방, 컴퓨터 모니터, 거실 TV까지 모든 공간과 기기가 다 소중합니다.
가끔은 단지가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 마련한 티룸에서 함께 차를 즐겨요. 살짝 좁긴 하지만 접이식 의자를 놓으면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게임이나 티타임 말고 다른 취미 생활도 함께하시나요?
제가 여기 이사 와서 ‘집순이’ 스타일로 변하기는 했지만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수영, 스피닝, 요가 등 두루 좋아하는데 요새는 남편과 함께 테니스에 푹 빠져있어요. 남편의 꿈이 테니스 대회에서 부부 복식팀으로 상을 타는 거라고 할 정도예요. 안양은 공원이 많아서 주로 공원의 테니스장을 이용합니다. 산책도 매일 즐겨요. 안양예술공원으로 훌쩍 다녀오는 가벼운 산책부터 등산까지 원하는 대로 운동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르테자이는 신축 아파트라 스마트 시설도 갖추고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 와서 지하주차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리고 자이에서 개발한 앱의 블루투스만 켜놓고 있으면 자동으로 동 출입구가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이 정말 편리해요. 그 앱으로 외부에 있어도 조명, 가스, 난방에 환기까지 조절할 수 있어요. 환기형 공기청정기 ‘시스클라인’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줘요. 옵션으로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부부 욕실에는 ‘스마트 온수 시스템’이라는 게 있어요. 온수를 틀면 처음에는 찬물이 나오잖아요. 이 시스템은 그 물을 변기로 보낸다고 해요. 샤워 전에 버려지는 물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죠. 나의 일상적인 행동이 환경에 도움을 주니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이 밖에 직접 살면서 느낀 아르테자이의 매력이 또 있을까요?
교통의 편리함을 빼놓을 수 없지요. 경수대로가 가까워서 광명도 10분 거리예요. 그래서 광명의 이케아로 훌쩍 데이트를 가기도 해요. 앞마당처럼 가까운 안양예술공원의 안쪽 끝자락에는 서울대학교 수목원이 있어요. 일반인에게 개방될 때 구경을 가는데 안양예술공원의 잘 다듬어진 자연과 다르게 원초적인 느낌이 있는 공간이라 여행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두 분이 생각하는 ‘자이로움’이란 무엇일까요?
저희에게 자이로움은 ‘로망’인 것 같아요. 아르테자이는 우리 부부가 집에 대해 갖고 있던 모든 로망을 이루게 해준 곳입니다. 항상 살고 싶었던 아파트였고 지금은 소중한 안식처라고 느끼고 있거든요. 곧 반려동물도 새식구로 맞게 되는데 그 친구에게도 좋은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