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찍는 사진에는 담기지 않는
그 순간만의 분위기와 감각을 캔버스에 옮기는 어반드로잉.
오늘의 자이를 고스란히 남기기 위해 호숫가의 단지로 향했다.
고요한 호수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만 들립니다.
호수 너머에는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가
마치 동화 마을처럼 보입니다.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금세 단지에 도착합니다.
엘리시안 스퀘어에서 붉은 홍학들이 춤추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나무 놀이터에는
따뜻한 햇살이 살짝 내려 앉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과 느껴지는 분위기
오늘 자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그림으로 담습니다.
자이를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