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에 가장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진 실내장식이나 고급스러운 마감재, 취향을 드러내는 가구 등 만족스러운 집을 만드는 데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건 얼마나 ‘집의 본질’에 충실한가의 문제다. 바쁜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사랑과 온기를 확인할 수 있는 곳. 몸은 물론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가장 사적인 공간으로서의 집. 그래서 집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의 풍경이나 집으로 들어오는 빛과 그 안을 맴도는 분위기 등은 이제 집의 가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애써 의식하기 전에는 물과 공기처럼 알아챌 수 없지만 사소한 기본의 차이가 삶의 질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집에 대한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아파트 평면 구조인 베이(bay)의 변화로도 연결된다.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내벽 사이의 간격을 의미하는 베이는 최근 아파트 구조의 강점을 말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거실과 방이 정면을 향하는 구조인 베이가 몇 개인가에 따라 안의 풍경과 채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풍광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더 넓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집이다. 우선 평형에 따라 실내 구조를 4Bay~5Bay로 만들어 조망권을 확보해서 집 안이 한층 더 환해졌다. 거실과 주방으로 난 창을 통해 빛은 물론 공기도 풍부하게 드나들 수 있어 통풍과 환기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에 더해 외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주방 통창, 조망권을 해치지 않는 유리 난간 등은 집 내부와 외부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더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하게 한다. 3면 발코니로 서비스 면적을 늘려 같은 평형의 다른 집보다 침실이나 주방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세대들도 눈에 띈다. 넓어진 공간만큼 입주자들 입장에선 삶의 여유를 확보하는 셈이다.
매일의 식사를 특별한 행복으로
가족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공간, 주방과 다이닝룸이 집안의 중심으로 자리한 지 오래다. 주방은 음식을 매개로 가족, 혹은 지인들과 친밀감을 나누고 아이들과 하루의 일과를 공유하는 장소이자 때로는 일과 취미 생활이 이루어지기도 하는 곳이다.
주방에서의 시간이 더 여유롭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주방 설계에 많은 아이디어를 더했다. 주방 옆에 대형 식탁을 두고 넓은 창을 통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체 세대 중 70% 이상에 조망형 다이닝이 가능한 통창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이닝 공간 옆 큰 통창으로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는 데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유리 난간 등도 그런 예다.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매일의 식사가 자연 속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주방 공간 덕분에 제천자이 더 스카이에서는 일상의 식사도 그림이 된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다
가족 안에서도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이 존재하는 시대,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결국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주방과 욕실, 침실의 구성은 물론 배치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준비했다. 특별한 취향을 고집하지 않아도 믿고 맡길 수 있어 ‘자이’ 인테리어를 선호했던 이들이라면, 제천자이 더 스카이에서는 나만의 선택으로 변화하는 공간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다.
84㎡C 타입은 안방 한쪽에 가벽을 세우고 포켓도어를 달아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가장 눈여겨볼 곳은 거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베타룸이다. 안방 옆에 위치한 베타룸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작은 사이즈의 또 다른 드레스룸이 되기도 하고, 서재가 되기도 하며, 메이크업 룸이 되기도 한다. 기존 드레스 룸이 부족하다면 옵션 패키지 선택을 통해 침실에 포켓 도어가 달린 드레스 룸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고, 101㎡ 타입에서는 침실 중 하나를 복도 팬트리와 드레스 룸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112㎡ 타입에서 침실2는 두 개의 슬라이딩과 고급 장식장을 넣은 또 다른 베타룸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때 사용하는 포켓도어는 일반적인 문에 비해 데드 스페이스를 없애 공간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살다 보면 작지만, 효과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주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에서는 지금껏 다른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이 숨어 있다. 현관과 다용도실, 그리고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환 동선’이 바로 그것. 현관문을 열면 바로 다용도실로 통하는 문이 있고, 다용도실에는 고급 펜트리와 선반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 짐을 정리한 후 반대쪽 문을 열면 바로 주방이 이어지는 구조. 편안하게 이어지는 순환 동선 덕분에 살림하는 사람의 하루가 다른 집보다 훨씬 더 편리해질 것이다.
101㎡ 타입은 현관 바로 앞 다용도실의 문을 열면 주방으로 이어지는 순환 동선으로 계획했다.
주방만큼이나 집안의 또 다른 메인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욕실 역시 작지만, 효과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카운터형 욕실은 휴가지의 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급스러움을 집 안에서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주요한 포인트가 된다. 이 외에도 공간이나 사람의 단점까지 한눈에 보이게 하던 직부등을 대신해 다양한 간접등을 설치, 현대식 라이프 스타일을 디테일하게 완성해준다. 거실 우물천장 속으로 들어간 조명, 현관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신발장 아래 간접 센서등은 공간의 효율만을 생각한다기보다 입주자의 감성까지 담는 집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숲과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간 설계에 통풍과 채광, 수납과 효율이라는 집의 기본에 충실한 곳,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특별함과 탄탄한 기본을 함께 만족시키는 집으로 완성될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햇살과 바람,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살아가는 편리하고 감성적인 삶, 제천 자이 더 스카이가 제시하는 미래의 집의 모습이다.
*본 기사에 사용된 CG, 이미지 영상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YJ JUNG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