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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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리브랜딩, 새로운 시작

자이, 당신으로부터 차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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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새로이 단장했다. 2002년 9월, ‘eXtra Intelligent-특별한 지성’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22년만이다.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eXperience Inspiration)’으로 브랜드 철학을 재정립한 New Xi.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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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창립부터 2002년 자이 브랜드 런칭, 그리고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는 늘 자이가 있다.

사용자의 경험이 만드는 공간의 가치, 리브랜딩의 배경

자이는 2000년대 초반, 아파트 고급화가 진행되던 시기에 고품격 주거 문화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지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탄생한 브랜드이다.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온 자이는 이곳에 사는 것만으로도 프라이드가 되는, 그런 곳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주거의 의미가 변화되고 확장되면서 아파트는 주거 공간만이 아니라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고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며 기능하게 되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최상의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리브랜딩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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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는 조경, 디자인,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우리나라 아파트 문화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1969년부터 현재까지, 자이의 아파트 헤리티지

자이의 역사는 1969년 락희개발 주식회사 창립부터 시작된다. 이후 1995년 LG 건설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2년 Xi(자이) 브랜드 런칭, 2005년 GS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서울 럭키아파트부터 현재까지 건설한 총 아파트 단지는 약 500여 곳, 41만 세대가 넘는다. 대한민국 아파트 역사에 늘 자이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이다.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자이는 이곳에 산다는 건 사는 공간을 넘어 삶을 나답게 채워나가는이라고 정의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자이는 앞으로도 삶을 바라보는 섬세한 안목에 시대에 앞선 유연한 변화를 더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자이, 당신으로부터 차이가 됩니다문구가 의미하듯, 자이 혁신의 원동력이자 지향점은 바로 고객의 경험이다. 

몰입, 섬세함, 특별함, 최상의 경험 : ‘영감’의 원천

리브랜딩을 결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이를 바라보는 고객의 시선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GS건설 임직원과 자이 입주민, 잠재 고객, 현장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모두 만났고, 자이의 미래 방향성을 ‘유무형의 경험을 통해 일상의 영감을 주는 존재’로 정의하였다. ‘eXperience Inspiraton’은 이러한 새로운 방향성에 헤리티지를 정한 결과이다.

또한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Immersion in Life(고객을 향한 몰입), Attention to Detail(섬세함의 차이), The Xian Initiative(자이안만이 누리는 특별함), Extra Ordinary(최상의 경험)이라는 네 가지 가치를 세웠다. 이것들이 어우러져 고객의 삶에서 답을 발견하고, 특별한 일상을 제안하고, 그 일상에서 다시 답을 찾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선순환이 바로 자이가 이야기하는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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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의 모든 영감은 고객을 향한 몰입과 배려에서 비롯된다.

자이의 궁극적 목표는 다양한 ‘고객 경험’

리브랜딩이란 브랜드 철학을 새로 세우는 과정이다. 때문에 대부분 브랜드에서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명을 바꾸거나 하이엔드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는 것으로 그 상징성을 더한다. 하지만 자이는 브랜드를 유지, 발전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첫째, 많은 고객들의 인식 저변에 ‘자이는 프리미엄이다’는 인식이 깔려 있고 둘째, 하이엔드 브랜드 출시 시 브랜드가 이원화되고 결국 고객들에게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신규 및 잠재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게도 리브랜딩 이후의 변화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는 의미인데, 이는 자이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대개의 아파트 브랜드가 시공과 분양 이후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그 인식의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과제는 기존의 자이가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에 따른 커뮤니티 고급화에 대한 니즈, 높아진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관심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여기에 자이는 입주가 완료된 단지에서도 연차별 행사, ‘찾아가는 보수 서비스’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닌, 실제 경험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객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영감을 얻은 자이는 한 차원 높은 경험으로 고객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든다.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브랜드 지향점을 바꾼 것이다.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경험으로.

고객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경험으로.

‘자이=고객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이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품격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지향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진화를 이루고자 한다. 자이에서 누리는 모든 공간에 추억이 담기고, 고객의 삶에 특별한 경험과 영감이 되는 것. 자이는 리브랜딩을 통해 단순히 로고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근본을 단단히 하여 고객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나아가고자 한다.

WRITER  EK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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