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숙 님의 자이 라이프
✔ 남향 4베이 구조에서 누리는 탁 트인 오션뷰
✔ 매일 여행 같은 설렘을 주는 바다 풍경의 통창 전망
✔ 광안리 해변·남천해변시장·남천동 상권을 누리는 도보 생활권
✔ 해변 산책로와 단지 조경에서 즐기는 자연친화적인 힐링 루틴
✔ 클럽자이안 커뮤니티로 완성한 건강한 은퇴 일상
✔ 광안자이에서 남천자이로, 세대를 잇는 자이 주거 경험
남천자이에 입주한 계기와 첫 만남이 궁금합니다.
저는 42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2023년 2월 말에 퇴직했습니다. 은퇴를 앞두고 마음속에 가장 또렷했던 바람은 하나였어요. ‘이제는 조금 천천히, 그리고 품위 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죠. 그런 마음으로 집을 찾던 중,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천자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입주가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이사를 했을 정도로 기다리던 집이었고,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섰던 날의 설렘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남천자이는 제 인생의 다음 장을 여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살면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남천자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영화〈범죄와의 전쟁〉에 나오는 “너거 서장 남천동 살제”라는 대사가 유명하죠. 그만큼 남천동은 오래전부터 부산에서 주거지로서 상징적인 동네입니다. 바다가 가깝고,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중심으로 병원과 마트, 카페와 음식점까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요. 은퇴 이후에는 ‘어디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집’이 중요했는데, 남천자이는 그 조건을 가장 잘 갖춘 곳이었습니다.
또 저는 이전에 광안자이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그때 이미 자이 브랜드의 주거 환경과 생활의 편리함에 대한 신뢰가 쌓여 있었습니다. 남천자이가 새로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연스럽게 ‘이 삶을 남천자이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남천자이의 공간적인 장점이 있다면요?
이 집은 살수록 더 좋아지는 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남향 4베이 구조 덕분에 거실은 물론 방마다 바다가 보여서 집 전체가 시원하게 열려 있는 느낌입니다. 남동향이라 집 전체의 채광과 환기가 좋은데, 그 중에서도 거실은 특히 넓고 밝아요.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바다는 하루의 배경이 됩니다. 청소를 할 때조차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매일 바다를 마주하는 풍경은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여행지에서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 들어설 때면 ‘와’ 하면서 감탄을 하잖아요 그 설렘을, 저는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 거실에 들어설 때마다 자연스럽게 감탄이 나오거든요.
바다는 아침, 낮, 저녁, 밤이 모두 다르고, 요트가 지나가고 광안대교 위로 차들이 흐르며 윤슬이 반짝입니다. 같은 풍경이 반복되지 않으니 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어요. 무엇보다 공기가 다르다는 걸 체감합니다. 창문만 열어도 시원한 바다 내음이 느껴져서 자연 속에 살고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기에 가능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을 꼽는다면요?
바로 이 거실에서 불꽃축제를 정면으로 볼 수 있어요. 해변이 인파로 북적일 때, 우리는 거실에 모여 여유롭게 축제를 즐깁니다.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는 단지 내 석가산에 올라가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도 하고요.
작년 부산불꽃축제 날에는 아들이 “이 장면은 꼭 남겨야 한다”며 거실에서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는데, 그 뒤로 불꽃축제 날에 초대해달라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남천자이에서 ‘해변 라이프’는 평소에 어떻게 즐기시나요?
집에서 광안리 해변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면 충분해요. 언덕을 내려가 골목을 지나면 시야가 확 트이며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일 보는 풍경인 데도 그 순간만큼은 늘 새롭습니다. 해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걷거나 천천히 조깅을 즐겨 하고 있어요. 바다를 옆에 두고 몸을 움직이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큰 힐링입니다.
특히 남편은 모형 비행기, 글라이더를 날리는 취미가 있어요. 요즘은 드론도 함께 날리는데, 광안리 바닷가에서 ‘비행기 날리는 할아버지’라고 하면 바로 남편을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남천자이에서 보내는 하루를 소개해주세요.
은퇴 후 무력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남천자이에 살며 새로운 활력을 찾았어요. 창밖 풍경이 늘 달라서 하루가 단조롭지 않거든요. 집안일을 하다 무심코 바라본 바다에 감탄해 사진을 찍다 보니, 휴대폰 사진첩이 바다 사진으로 가득 찼어요.
오후에는 그동안 미뤄뒀던 취미를 다시 꺼냅니다. 오래전에 배웠던 플루트를 다시 연습하고, 기타도 다시 시작했죠. 요즘에는 등산이라는 새로운 취미도 생겼는데, 지하철역이 가까워 어디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생활의 반경이 자연스럽게 넓어졌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부산KBS,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자주 찾으며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남천자이 단지 안에서 자주 찾는 공간이 있나요?
커뮤니티는 제 생활을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공간이에요. 입주 당시에는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 피트니스센터에서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뿐 아니라 독서실, 실내 골프, 자연 카페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계도 생겼고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은퇴 이후의 삶을 계속 연결해주는 장소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 단지 내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오늘은 어디를 걸어볼까’하는 선택지가 많아요. 석가산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날씨 좋을 때 가끔 올라가 앉아 있곤 합니다.
남천자이에서 앞으로 어떤 삶을 살길 기대하시나요?
앞으로 남천동 일대가 더 발전하면 생활은 더 편리해질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바라는 건 지금의 리듬을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잘 지키며 바다를 바라보고, 걷고, 책을 읽는 이 일상. 큰 변화보다는 지금의 행복을 차분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혜숙 님에게 ‘자이로움’이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자이로움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바탕으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상태입니다. 남천자이에서의 지금 이 삶이, 저에게는 바로 그 자이로움이에요.

매일을 여행처럼 즐기는 자이 라이프
박혜숙 님의 남천자이에서의 하루는 특별한 계획 없이도 자연스럽게 채워진다. 아침의 바다는 하루를 여는 배경이 되고, 낮의 산책과 취미는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며, 저녁의 불빛은 하루를 고요하게 닫아준다. 집 안에서는 바다가 가장 가까운 풍경이 되고, 문을 나서면 해변과 동네의 생활 리듬이 곧바로 이어진다.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여백이 겹쳐지는 남천자이에서 그는 새로운 인생의 막을 풍요롭게 열고 있다.

위치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로 46
가족 | 부부
거주 기간 | 약 3년
공급/전용 면적 | 112.17㎡/84.99㎡
WRITER | YI WON
PHOTOGRAPHER | JH KIM
VIDEO DIRECTOR | FAME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