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
 | BA TV

서울의 중심에서 누리는 힐링

임종심은 이곳 만리동에서 나고 자랐다. 구불구불 골목길에서 어머니가 만든 부침개를 이웃과 나눠 먹고, 통장으로 일하던 아버지를 대신해 동네를 누비며 심부름을 했던 그에게 만리동은 고향이자 집이었다. 이곳에 서울역센트럴자이가 들어서자 누군가는 삭막한 아파트 생활을 걱정했다. 하지만 임종심에게 자이는 생활이 더 쾌적해졌을 뿐, 정이 넘치던 그때 그 공간과 다를 바 없다.

.alignnone.size-full.wp-image-2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