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코로나 블루’로도 일컫는,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에 신호가 오지는 않았나요? 범유행팬데믹 시대를 맞으며 명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특히 Mindfulness, ‘마음 챙김’이라는 명상은 종교적 색채나 고도로 영적인 허들을 없애고 여러분의 마음을 더 편안하고 집중도를 높이도록 도와줄 수 있는 쉬운 명상 프로그램인데요. 연일 폭염에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하루 10분 ‘마음을 챙겨’ 보면 어떨까요?
방 안에서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
명상
명상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챙기는 것’이다.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일이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시대, 마음 챙김 명상이 심리 치료 요법으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 앱이 늘었다. 사람들은 방 안에서 명확한 시야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본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피트니스 지형이 바뀐 지 1년. 전문 기구, 강사와 트레이너가 옆에 있어야 가능할 것 같았던 운동을 집에서 즐기는 일이 일상화됐다. 젊은 층의 78%가 ‘홈트’를 시도하면서 운동 방식도 빠르게 변화 중이다. 펠로톤으로 상징되는 수십 종의 온라인 피트니스 플랫폼부터 AI를 활용한 이머시브형 기구까지, 지구 반대편의 스크린 속 스타 강사의 구호와 함께 버추얼 수업을 즐기는 홈트 전성시대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