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연대, 빛을 발하다
5월은 가족 사랑과 이웃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달.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입주민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서 ‘가정의 달 행사’가 열린 것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의미가 깊었다. 이날, 평소 입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클럽 자이안 로비에서는 피에로 행사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가 열렸고, 레스토랑 입구에서는 캐릭터 솜사탕 나눠주기, 카페테리아에서는 케이크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다. 또한 클럽 자이안 골프장에서는 골프 스윙 대회, 수영장에서는 물놀이 행사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스토랑 무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마술 버블쇼가 열리고 해 질 녘부터는 분위기 있는 재즈 음악회가 시작되어 참가자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즐거움을 그리다
클럽 자이안 로비에서는 캐리커처 그리기, 아이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해주기 등의 행사와 함께 풍선 피에로 행사가 계속되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자이 앱을 통해 캐리커처 그리기를 미리 신청해 둔 가족들이 속속 도착하고, 작가들과 상의한 후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리커처를 그리기 시작하자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함박웃음이 가득. 예약한 가족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복을 맛보다
카페테리아 입구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솜사탕 나눠주기 이벤트가 행사 내내 이어졌다. ‘쿠로미’와 ‘마이멜로디’ 등 인기 캐릭터 모양을 한 솜사탕은 한 입 베어 물기도 전에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듯했다. 카페테리아 안쪽에서는 2회에 걸쳐 ‘아빠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케이크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수업 마지막에 아빠와 함께 만든 케이크를 들고 더없이 환하게 웃었다.
스릴을 즐기다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수영장에서 열린 물놀이 행사. 워터 슬라이드, 워터 터널 등이 준비된 클럽 자이안 수영장은 이날 하루 멋진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평소에도 물만 있으면 하루가 짧은 아이들이지만 재미있는 워터 슬라이드와 에어 바운스가 가득한 이날 수영장은 최고의 놀이 공간이 되었다. 팀별로 진행된 다양한 경기는 승패를 떠나 입주민 모두가 함께 즐겁게 경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물론, 옆에서 응원하는 어른들의 즐거운 응원 소리와 함성 소리 덕분에 어느 날보다 즐거운 하루가 완성된 느낌.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어른들은 골프장에서 스윙 대회에 집중했다. 골프 용품과 쌀 등의 상품이 걸린 스윙 대회는 시간대별로 한 사람씩 같은 타석에서 스윙을 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까지 더했다.
색다름을 경험하다
수영장이 경기로 떠들썩한 시간, 카페테리아에서는 중간중간 탄성이 나오는 마술 버블쇼가 열렸다. 마술사가 찢은 신문지가 비둘기가 되어 날아가고, 검은색 지팡이가 흰색, 빨간색으로 변할 때마다 아이들은 신기함에 박수를 보냈다. 마술쇼에 이어진 버블쇼는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열기가 한층 뜨거웠다. 아이들은 커다란 버블을 하나씩 잡아 터트리기도 하고, 버블로 만든 왕관과 모자를 쓰면서 즐거워했다. 마지막에는 커다란 버블 속에 아이들이 한 명씩 들어가는 이벤트가 이어지며 행사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하루를 남기다
하루 종일 북적이던 클럽 자이안이 조금씩 조용해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카페테리아 무대에서는 수준 높은 재즈 음악회가 시작됐다. 프렌치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핫 클럽 디 코리아(Hot Club De Korea)’의 공연은 입주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팝 음악을 들으며 오랜만에 감성에 젖어 드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때로는 조용하게, 때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흥겹게,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손뼉 치며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해 누구 하나 무대에서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한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핫 클럽 디 코리아의 마지막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입주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날 행사를 온 마음 온몸으로 함께 즐겼다. 집에서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와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입주민들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하루였다. 게다가 모든 행사가 예상보다 훨씬 더 수준 높게 펼쳐져 참석한 사람들은 자이에 산다는 것, 그리고 마포프레스티지자이에 거주한다는 사실에 한층 더 자부심을 느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물론 다른 자이 단지에서도 멋진 이벤트가 계속되길 기대해본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아이들은 아파트를 ‘즐겁고 신나는 공동주택’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JH KIM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