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연말을 함께!
@yasoo1214 님
그랑시티자이
저는 원래 연말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 알록달록해지는 밤이 좋고, 설경도 멋지고, 또 제 생일이 있는 달이거든요. 특히 올해의 12월은 막 7개월 된 소중한 따님과 함께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달입니다. 작년에 홀로 감상했던 그랑시티자이의 고요한 풍경을 딸에게 보여주고, 색색이 조명으로 장식된 저녁 산책길을 같이 걸으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물론 아직은 아기여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명 느끼는 바가 있었겠죠. 앞으로 딸이 성장하면서 자이 안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고, 저와 함께 감상을 나눌 모습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를 향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정말 행복한 연말입니다!
좋은 기운이 가득한 연말
@star_jka_k.m 님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
크리스마스 즈음 아파트에서 작은 행사가 있었어요. 바로 산타클로스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남기는 행사였는데요! 큰 행사는 아니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이웃 주민과 나눌 수 있으니 굉장히 좋더라고요. 덕분에 함께 방문한 푸돌이와 멋진 사진을 남겼어요. 또, 돌림판 서비스가 있어서 마침 필요했던 셀카봉도 선물 받고, 근처에 마련된 다른 포토존에서 추가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저희 집 안 거실 한쪽에는 티 테이블이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 테이블 위를 장식하는 것이 저의 소소한 즐거움이에요. 이번에 찍은 사진과 선물도 잠시간 그 테이블에 자리했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파트에서의 이런 따뜻한 기운이 이어진다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내년이 기대되는 연말입니다!
안락한 집에서의 연말
@its_living__ 님
광양센트럴자이
저희 부부는 작년 10월쯤 광양센트럴자이에 입주했어요. 아직도 이삿날의 기억이 생생한데요. 집은 전반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미고, 여름엔 라탄 소재의 의자 등 소품으로, 겨울인 지금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기분에 따라 소파 등의 배치를 조금씩 바꿔가면서요. 집 안을 이렇게 꿈꾸던 대로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건 세대창고가 있어서 가능한 일인데요. 자이에 와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해요. 또, 만족스러운 점은 저희 거실이 정원 뷰를 갖고 있다는 거예요. 덕분에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사계절의 변화를 누릴 수 있죠. 사실 겨울에는 전기장판 위가 최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요. 바로 저희 부부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집 안에서도 이렇게 겨울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포근하고 안락한 연말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생일 파티
@xoxo.scarlettmk 님
반포자이
새해를 앞둔 12월은 늘 설레는 달이지만, 특히 저희 가족에게는 또 하나의 큰 행사가 있어 더욱 멋진 달이에요. 바로 생일 파티인데요! 우리 소중한 장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선물처럼 태어났거든요. 덕분에 해마다 더욱 알찬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어요. 올해에도 친구들을 잔뜩 초대해 신나는 크리스마스&생일파티를 했답니다. 무려 10명의 아이들, 그리고 5명의 엄마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즐거운 모임 시간을 가진 완벽한 파티였어요. 물론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이 들긴 했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던 만큼 뿌듯함이 훨씬 컸답니다. 나중에 딸들과 집 안을 스튜디오 분위기로 꾸며서 별도로 사진을 찍었어요. 스냅 작가님을 섭외해 촬영했더니 훨씬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행복하게 연말을 마무리한 만큼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삼자빌 연말 모임
@lail_seon 님
삼송자이더빌리지
삼송자이더빌리지에 살면서 아이들 나이도 다르고, 엄마들끼리 취향과 성격이 다른데도 이웃이라는 이유로 친해져 벌써 3년째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는 분들이 있어요. 이번에 그분들과 함께 포트락 모임을 진행했는데요. 각자 잘하는 음식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나누며 수다꽃을 피웠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웃과 마주치면 인사는 하더라도 이렇게 친밀하게 지내는 경우가 없었는데, 현관이 맞닿아 있어서 그런 걸까요? 어쩜 이렇게 이웃끼리 친해질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도 참 신기한 일입니다. 집을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소소하게 꾸미는 게 제 연말의 기쁨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좋은 인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기대되고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덕분에 새해를 더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RITER | MH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