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는 창밖 풍경
‘자연의 역습’이라 불렸던 감염병의 시대에 우리에게 가장 큰 쉼과 위안을 준 것은 역설적이게도 자연이었다.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Bio과 사랑Philia을 결합한 단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의 마음과 유전자에는 자연에 대한 애착과 회귀 본능이 내재해 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파생된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을 통해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힐링을 선사하는 디자인이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디자인이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마찬가지. 사람들은 자연을 집안으로 들이기 위해 실내에서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소망한다.
자연이라는 최상의 디자인을 즐기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사방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천혜의 환경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을 집 안으로 들이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바람을 만족시킨다.
“자연은 아무리 보아도 지겹지 않은 가장 위대한 디자인입니다. 넓은 창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면 더 이상의 인테리어는 필요 없지 않을까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창밖 풍경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창을 크게 내고 거실에 대형 창들을 설계해 여러 각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창밖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GS건설 건축주택디자인팀 최우진 책임은 송도자이 더 스타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담긴 의도를 이렇게 설명했다.
다양한 기능을 수용하는 공간, 주방
건축이 인간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인간에게 더 이로운 건축을 연구하는 신경건축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부엌에서 일하는 동안 가족과 마주 보고 소통하면 옥시토신 분비가 늘어나고 가족의 화목 지수가 높아진다고 한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요리와 식사뿐 아니라 사무실이자 모임 장소로도 이용되는 다기능 공간이자 가족이 긴 시간을 보내는 주방과 다이닝룸에 주목해 이를 집의 구석이 아닌 중심으로 끌어냈다. 밝고 넓은 곳으로 나온 주방은 행복이 가득한 딜라이트풀(Delightful)한 장소로 지위가 격상된다.
송도자이 더 스타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다이닝룸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었다. 프레임 없는 큰 창으로 빛을 끌어들였고 주방 작업대 쪽에 브렉퍼스트 테이블 개념을 적용한 공간을 만들어 간단히 식사를 하고 스툴에 앉아 대화를 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다이닝룸에서 일을 하며 휴대폰이나 패드 등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한 조명을 설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하나의 배경으로 다양한 개성을 포용하다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집은 가장 안전한 삶의 공간이자 많은 일을 해내는 ‘다기능성’의 공간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담고 싶은 욕구 또한 강해졌다. 좋은 인테리어는 사는 사람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담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닥, 벽면, 천장과 같이 ‘바탕’이 되는 공간들이 너무 튀거나 ‘트렌디’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도화지처럼 배경이 되어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입주민들은 견본 주택에 전시된 가구가 아니라 각자의 이야기와 취향을 담은 가구와 살림살이를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런데 배경 인테리어가 너무 트렌디하면 입주자는 고민이 많아지게 되죠. 그래서 제공하는 옵션 중 필요한 부분만 선택하고 들어오면 고객이 가진 어떤 살림이나 소품도 내부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좋은 ‘바탕’이 되는 인테리어에 집중했습니다.”
송도자이 더 스타 내부는 한눈에 시선을 끄는 강한 색감보다 오래 보아도 피로하지 않고 차분한 톤으로 마감했다. 덕분에 창을 통해 주변 경관을 감상할 때 아름다운 풍광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어떤 디자인의 가구라도 거슬리지 않고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 되어준다. 벽면 마감재는 천연석 느낌의 타일로, 벽의 패널도 오래 봐도 질리지 않도록 차분한 형태와 톤으로 설계하는 등 컬러와 오브제 대신 텍스처와 디테일로 차별화한 디자인에 집중했다.
유럽산 포셀린 타일, 이탈리아산 원목 마루 등 차분한 색감의 고급 실내 마감 소재들은 자기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다양한 옵션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로 바꾸기 위해 전체를 다시 리모델링하곤 하잖아요. 저희는 어떻게 하면 그런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최우진 책임의 설명처럼 송도자이 더 스타는 입주자가 살고 싶은 모습 그대로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 제공 마감재도 고급 제품을 적용했다. 주방, 욕실 등 공간별로 마감재 선택 옵션도 제공한다. 조명과 바닥재, 타일부터 문 손잡이 하나까지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다양한 옵션이 있고 원할 경우 각 공간별로 조명기구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하지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은 집에서 사는 대신, 내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꼭 맞는 집에서 자연스럽게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편의성에 방점을 찍었던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도 시대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 이제 유행에 휩쓸리는 비슷비슷한 인테리어는 입주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지 못한다. 입주자가 그리는 그림을 잘 받쳐주고 더 돋보이게 하는 배경으로서의 디자인. 아름다운 풍광과 자연의 빛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입주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테리어. 송도자이 더 스타는 자연과 내 가족의 삶을 오롯이 담아내 빛과 행복으로 가득한 딜라이트풀 라이프를 만든다.
*본 기사에 사용된 CG, 이미지 영상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DITO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