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서 이루는 일과 삶의 조화 - 자이매거진 | BEYOND A.
2029
INTERVIEW | RESIDENTS

자이에서 이루는 일과 삶의 조화

속초자이 조성조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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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을 하면 집이 더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저도 집에 와서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속초자이는 집 내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공간, 주변 편의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는 사람을 편안하게 품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일을 하면 집이 더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저도 집에 와서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속초자이는 집 내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공간, 주변 편의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는 사람을 편안하게 품어주는 것 같아요.”

조성조 님 가족의 자이 라이프
✔  책도 읽고 손님도 맞고, 넓은 거실 활용도 UP!
✔  속초의 핫플레이스, 속초자이에서 누리는 편리한 도시 생활
✔  바쁜 워킹맘을 돕는 자이의 따뜻하고 편리한 공간
✔  문을 나서면 이어지는 조경 공간과 편의 시설

안녕하세요? 멀리 속초에서 뵙게 돼서 더 반갑습니다. 조성조 님은 속초 토박이신가요?

부모님께서 원래 경주에서 빵을 만드셨어요. ‘단풍빵’이란 걸 개발하셨을 때 속초시 관광 계장님께서 속초도 단풍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며 사업을 속초시로 유치해 주셔서 온 가족이 속초로 오게 되었어요. 빵 덕분에 맺어진 인연이죠. 부모님은 이후 속초에서 ‘설악산 단풍빵’을 만들어 창업하셨어요. 저는 그걸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제빵 전공으로 일본 유학을 다녀온 뒤 ‘과자의 성’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어요.

말씀하신 과자의 성을 들렀다가 이곳 속초자이로 왔는데요. 조성조 님이 워킹맘으로 일하는 곳인 과자의 성은 어떤 공간인가요?

과자의 성을 설립하고 10년이 지났네요. ‘강릉 커피빵’이 저의 첫 제품이었어요. 운 좋게도 그 빵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른 빵을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되었지요. 2년 전 지금의 건물로 새롭게 만든 이곳 과자의 성에서는 전국의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서 특산품 빵을 만들고 있어요. 2만 개 이상의 빵을 생산할 수 있는 해썹(HACCP) 제조 시설부터 베이커리, 카페, 베이킹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는 디저트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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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니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1층에는 저희 빵 공장이 선보이는 지역 특산 빵과 다양한 쿠키, 굿즈가 모여 있어요. 안쪽에는 제품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생산 라인 전체를 공개한 ‘보이는 빵 공장’이 있습니다. 2층은 사무실, 3층은 카페와 베이킹 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3층 체험장에서 아이들은 체험 학습을 하고, 부모님들은 카페에서 설악산을 보며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구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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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관련된 삶은 과자의 성에서 이루어지지만 엄마로서의 삶은 이곳 속초자이에서 펼쳐지는데요. 속초자이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이 다 비슷하겠지만 자연 속 조경 공간이나 놀이터 그리고 아이들이 살기에 좋은 공간 요소가 중요했어요. 입주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이전 집에 비해 아이 키우기가 좋아요. 주방은 저처럼 주방 도구가 많은 사람도 만족할 만큼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동선 역시 잘 짜여 있어요. 또 단지 주변에 엑스포 공원이 있어서 산책도 할 수 있고, 바로 뒤에는 청대산이 있어서 가볍게 등산도 가능하고요.

양양 IC로 가는 길목인 이 지역이 속초에서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곳인데 특히 속초자이가 속초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병원, 마트, 학교 등이 주변에 밀집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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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듣고 보니 속초자이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게 느껴지네요. 집에 있을 때는 아이들과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집에서는 가능한 영상물을 안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집에 아직 TV가 없기도 해서 아이들과 무언가를 만들거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해요. 그래서 속초자이에서 사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문만 나서면 여행 온 기분이에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고 산책이나 운동을 쉽게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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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이들과 함께 홈 베이킹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만든 빵이나 과자를 속초자이의 이웃이나 아이들의 친구와 나눠 먹기도 하시는지요?

집에서 아이들과 빵을 만들면서 신메뉴 테스트를 해요. 저와 직원들이 메뉴를 개발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어서 꼭 집에서 한 번 더 테스트하는 편이에요. 집에서 자주 과자나 빵을 만들다 보니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는 일도 많죠. 특히 이곳 속초자이는 아이들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서로 얼굴을 알고 지내는 이웃이 많거든요.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함께 빵을 만들 때도 있고, 제가 아이들과 만든 걸 나눌 일도 많아서 참 좋아요. 과자의 성 체험 클래스도 아이들과 미리 한번 해보곤 해요. 저처럼 베이킹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도 요즘은 키트가 잘 나오니까 마음만 있다면 집에서 아이들과 쿠키 만들기나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 바르고 장식하는 정도는 다 하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워킹맘으로 분주하게 사시다 문득 ‘자이라는 공간이 이런 순간에 우리 가족에게 이로움을 준다’는 느낌이 드실 때가 있을까요?

엄마가 일을 하면 집이 더 편안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저도 집에 와서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속초자이는 집 내부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공간, 주변 편의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는 사람을 편안하게 품어주는 것 같아요. 지방 관광지의 아파트는 별장 개념으로 구입한 사람들이 많아서 주중에는 비어 있는 집들도 꽤 많은 것 같은데 여기는 실거주민이 대부분이라 아이 친구들이 많이 사는 것도 장점이에요. 저도 여기 살면서 친해진 이웃들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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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이나 살러 오시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속초, 너무 좋아요. 정말이요. 저희 가족은 문밖에 나서기만 하면 사계절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걸 늘 실감하면서 살아요. 설악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영랑호도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심심할 겨를이 없어요. 어디를 놀러 가도 예약 경쟁이나 시간 낭비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이랑 살기가 특히 좋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속초자이 전경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속초자이 전경

마지막 질문입니다. 조성조 님에게 자이로움이란?

저에게 자이는 ‘과자의 성의 또 다른 한 공간’입니다. 제가 워킹맘으로 과자의 성에 관련된 일과 아이들 생각을 놓을 수 없는데요. 이곳 속초자이는 제가 아이들과 함께 과자의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하루 경험을 나누고, 편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아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이더라고요.

자이에서 이루는 조성조 님의 워크-라이프 하모니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젊은 사업가인 조성조 님은 우리나라 각지를 대표하는 빵을 만들기 위해 ‘과자의 성’을 열었다. 밀가루 대신 쌀만 쓰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빵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는 속초의 명물이다. 과자의 성에서 돌아온 조성조 님을 맞는 ‘자이’라는 성은 조성조 님이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자연과 도시 생활의 이점을 겸비한 속초자이에서 조성조 님은 아이들과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으면서 커뮤니티의 따뜻함을 느낀다. 자이는 조성조 님 일상과 사업의 융합을 이뤄주는 아름다운 성이다.

자이에서 이루는 조성조 님의 워크-라이프 하모니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젊은 사업가인 조성조 님은 우리나라 각지를 대표하는 빵을 만들기 위해 ‘과자의 성’을 열었다. 밀가루 대신 쌀만 쓰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빵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는 속초의 명물이다. 과자의 성에서 돌아온 조성조 님을 맞는 ‘자이’라는 성은 조성조 님이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자연과 도시 생활의 이점을 겸비한 속초자이에서 조성조 님은 아이들과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으면서 커뮤니티의 따뜻함을 느낀다. 자이는 조성조 님 일상과 사업의 융합을 이뤄주는 아름다운 성이다.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조양로 181
가족 | 부부와 두 아이
거주 기간 | 약 6개월
공급/전용 면적 | 113.37㎡/ 84.99㎡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JH KIM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