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행복 마당
@jinseob297 님
그랑시티자이
저희 가족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날마다 신나게 보내는 삼남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제 자이에 거주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이들이 단지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다니다 보니 다자녀를 챙겨야 하는 부모로서 자이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저희 가족이 그랑시티자이로의 이사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열광하는 ‘캠핑장’이에요. 삼남매가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 메뚜기나 잠자리 잡기 시합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답니다. 가끔은 반 친구들과 만나 더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요. 어디 멀리 나가지 않고 10초 만에 자연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워킹맘의 주말 활동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정말 고마운 공간입니다. 요즘은 조금씩 날이 쌀쌀해지고 있어서 평일에는 자이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어린이집 바로 위층이어서 가깝기도 하고,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아이들과 부담 없이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거든요. 자이 덕에 아이들의 유년기는 풍성해지고, 부모인 제게는 편리함이 가득하네요.
상쾌한 가을, 끝없는 아침 산책
@2uh._.heung 님
천안시티자이
아이가 생기니까 자이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저희는 신혼 때부터 자이에 살았는데요. 일상에 치여서 그랬는지 멋진 조경을 봐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들이 태어나니까 멋지게 꾸며진 조경과 산책로가 정말 고맙더라고요. 아들 수현이는 아침에 자주 단지를 산책해요. 놀이터부터 시작해 놀이기구를 즐기기도 하고, 단지 아래쪽에 있는 분수와 나무, 꽃들을 구경하며 냄새도 맡고, 마지막에는 바람개비가 잔뜩 있는 잔디밭에서 한참을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요. 날씨가 좋아서 요즘은 진짜 매일매일 산책하고 있어요. 신기한 건 날마다 걷는 길이지만 나가는 시간대와 기온, 풍속 등에 따라 또 조금씩 조경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아이가 안전하게 마음껏 뛰며 둘러볼 수 있는 큰 운동장, 아니 자연학습장이 곁에 있어서 다른 계절에 마주할 자이의 모습도 더욱 기대됩니다.
가을에 더욱 정이 가는 나의 집
@come__in__choi 님
그랑시티자이
저는 옷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매번 시즌에 따라 어울리는 옷을 매칭하고 정리하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을은 조금씩 짧아지는 추세여서, 업무 공간을 새로 꾸미고 변화를 줄 걸 생각하면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바쁜 계절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을에는 제 집이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빛, 그리고 평온한 공간. 말만 들어도 좋지 않나요? 특히 저희 가족은 테라스를 가장 좋아해요. 원목 테이블과 캠핑 의자를 배치해 실내와는 다른 분위기로 여유를 누릴 수 있거든요. 홀로 앉아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기에도 좋아 최고의 ‘힐링 스팟’이에요. 이렇듯 집에 들어올 때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는 것도 항상 즐거운 것 같아요.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집밥을 만들고, 이를 맛있게 먹어주는 두 딸과 남편이 있는 제 집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입주민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할로윈 캠핑
@y.s.h.g_mom 님
광양센트럴자이
어른들에게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10월 하면 역시 할로윈인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부터 코스튬을 입는 등 행사를 해왔으니까요. 그래서 우리 아파트 이웃들끼리 최근에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 이벤트를 열었어요. 바로 단체 캠핑을 다녀온 거이죠! 요즘 날이 무척 좋기도 하고 아이들과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해 겸사겸사 다같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서 선물을 주기도 하고, 솜사탕을 만들거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알찬 시간을 보냈는데요. 특히 저희 집에서 마련한 포토존이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참여한 모든 입주민분이 가족사진, 코스튬을 입은 아이들 사진, 부부사진 등 정말 촬영이 끊이지 않았어요. 열심히 설치한 보람이 있었죠. 아이들에게 정말 귀한 추억이 될 2박 3일이었습니다.
WRITER | MH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