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으로 플러스 알파 - 자이매거진 | BEYOND A.
2029
자이 아파트의 알파룸에서 엄마, 딸, 반려견이 캠핑 텐트 옆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메트로자이
INTERVIEW | RESIDENTS

알파룸으로 플러스 알파

한강센트럴자이 오상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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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회화 작가로 활동한 오상은 님은 그림을 그리듯 아이의 성장에 맞춰 집의 모양을 바꿔 간다.
최근에는 딸아이 태경이가 고른 책상과 침대로 방을 꾸며줬더니 아이가 스스로 분리 수면을 시작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집. 오상은 님에게 집은 변하는 모습 그대로 가족을 따스하게 품어주는 공간이다.

자이 아파트의 알파룸에서 엄마, 딸, 반려견이 캠핑 텐트 옆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메트로자이

APARTMENTㅣ자연 속의 아름다운 집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수변 공원 사이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집. 남편과 취학 전의 아이, 두 반려견이 있는 오상은 님 가족에게 한강센트럴자이는 더 바랄 게 없는 집이다. 맑은 날에는 저 멀리 남산타워와 제2롯데월드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 자연이 가득한 외부는 물론, 집 안에서도 아름다운 뷰를 만끽할 수 있어 늘 만족스럽다.

RESIDENTㅣ집 안팎을 자유롭게 누리다

결혼 전 회화 작가로 활동한 오상은 님. 아이를 낳고 살림을 시작한 후에는 가족의 공간이 그녀의 아틀리에가 되었다. 아이를 위해 가구 배치를 바꾸고, 반려견 용품이며 실내 텐트를 직접 만들기도 하고, 내 가족이 생활하기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게 되는 곳. 그녀는 ‘집’이 정말 좋다.

LIFEㅣ집은 아이의 놀이터이자 도서관

오상은 님은 알파룸의 장점을 살려 아이의 성장에 따른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주는 집을 만들었다. 아이가 스스로 고른 가구와 패브릭으로 꾸민 방. 엄마와 마주 앉아 책을 읽는 거실의 낮은 책상. 벽 한쪽을 가득 채운 책까지. 자이에서 아이는 놀고 배우고 사랑받으며 집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의 테니스 코트와 커뮤니티 시설_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메트로자이_테니스장

지역 |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128-1
공급면적/전용면적 | 112.56㎡/ 84㎡
가족 형태 | 부부와 아이
거주 기간 | 약 5년

다양한 아파트 중에서 한강센트럴자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다른 동네에서 신혼 생활을 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찾기 시작했어요.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고, 한강센트럴자이는 주변에 허산과 수변 공원이 있어 운동, 산책에 용이할 뿐 아니라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끼고 있어서 좋았어요. 아파트를 보러 왔을 때 겨울이었는데도 조경이 운치가 있어 마음을 빼앗겼어요. 김포의 다른 새 아파트들도 꽤 돌아봤는데 이미 마음속으로는 한강센트럴자이가 정해져 있었어요.

알파룸이 있어서 거실이 확장된 느낌이에요

아이들은 방 안에 있지 않고 거실에 나와 엄마랑 함께 있잖아요? 우리 집은 거실에 알파룸 공간까지 더해져서 굉장히 넓고,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알파룸이 거실과는 분리돼 있어서 공간을 나누어 쓸 수 있는 점도 굉장히 효율적이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제가 주방에서 일할 때 알파룸에 있는 태경이가 다 보이는 구조라 아이 키우기에 정말 좋아요.

30평 대 아파트 주방 옆 알파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_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30평대 아파트 주방 옆 알파룸.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딸이 캠핑 텐트 옆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오상은 님은 주방 옆 알파룸을 오픈해두고, 아이의 성장에 맞춰 새롭게 꾸며준다.

30평 대 아파트 주방 옆 알파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_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30평대 아파트 주방 옆 알파룸.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딸이 캠핑 텐트 옆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오상은 님은 주방 옆 알파룸을 오픈해두고, 아이의 성장에 맞춰 새롭게 꾸며준다.

알파룸을 지금처럼 꾸민 이유와 활용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는 알파룸을 이벤트룸으로 활용했어요. 100일 셀카를 찍는 스튜디오처럼 꾸며서 사진 찍는 용도로 쓰다가 아이의 발달 상황에 맞게 트램펄린 같은 운동 기구를 배치하거나 뭔가 조작하며 놀 수 있는 시기에는 교구 등을 진열해서 항상 접할 수 있게 하면서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 집 알파룸은 문이 없어서 분리되면서도 접근하기는 쉬운, 그런 장점이 있어요. 저는 알파룸이 우리 집의 얼굴 같은 느낌이에요. 이 공간만 조금 색다르게 꾸미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져요.

오상은 님의 효율적인 공간 분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수납이 가능하면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가구들의 배치를 바꿔가면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써요. 아이를 키우는 집이니 너무 비싼 가구 대신 가성비 좋은 브랜드의 ‘트로파스트’나 ‘칼락스’ 같은 수납 가구를 사용해요. 넓고 낮아서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나무 소재라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고요. 이리저리 옮기기 용이하니 공간 배치를 바꾸기도 편하답니다.

30평대 아파트 실내. 일체형 에어콘, 테이블, 책장, 식탁이 있는 거실을 강아지를 든 주부가 걷고 있다_ 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거실에 알파룸 공간까지 더해져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알파룸을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집 분위기가 달라져요.
그래서 전 알파룸이 우리 집의 얼굴처럼 느껴져요.”

“알파룸을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집 분위기가 달라져요. 그래서 전 알파룸이 우리 집의 얼굴처럼 느껴져요.”

TV 위치를 바꾸고 거실에 변화를 주셨다고 들었어요

TV가 매달린 벽의 맞은편에 소파를 두면 시선이 닿는 곳이 아파트 뷰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자리를 바꾸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일산, 서울까지 보여요. 거실 소파를 치우고 책상 역할을 하는 낮은 식탁을 들였어요. 아이가 뛰는 나이가 되니 소파가 트램펄린이 되더라고요. 책상에 앉는 습관을 들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금세 적응이 되었고, 무엇보다 엄마를 따라 아이도 책상에 함께 앉아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주말에는 아빠까지 함께 책상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면서 책도 읽곤 해요.

아이가 직접 가구를 골라 방을 꾸몄다고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서 스스로 뭔가 해나가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태경이가 세수하고 옷 입는 것까지 혼자 할 수 있게 하려고 옷장을 구입했어요. 아이가 스스로 마음에 드는 가구를 고르면 하기 싫은 일도 신나서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인터넷으로 같이 찾아보면서 엄마랑 약속할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할 수 있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그때부터 스스로 하기 시작했어요. 커튼과 조명까지 아이 취향대로 고르게 했더니 아이가 방에 더 애정을 갖고,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혼자 자기 시작했어요.

30평 대 아파트 아이방 인테리어. 아기 침대, 어린이 가구로 가득찬 방에서 여자아이가 트램펄린을 뛰듯 놀고 있다_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가구, 커튼, 조명을 스스로 골라 더 애착을 느끼는 태경이 방.

오상은 님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를 가진 공간인가요?

엄마 같은 곳이라고 할까요? 항상 나를 포근하게 감싸주어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구석구석 직접 꾸미고 다듬다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저희 아이에게도 집안 곳곳이 사랑의 이야기로 가득 찬, 마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상은 님이 생각하는 ‘자이로움’이란 어떤 것인가요?

‘배려가 있는 주거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여유가 묻어나는 따뜻한 곳이니까요. 자이는 항상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깊이 연구하고 생각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오랜 시간 살다 보니 구석구석 작은 디테일에서도 그런 게 많이 느껴져서 살수록 만족하고 있어요.

30평 대 아파트 거실 관목 아래 텐트 모양의 강아지 집에서 반려견이 쉬고 있다_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한강센트럴자이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든 강아지 집, 텐트 등이 집안을 더 포근하게 완성해준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