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과 아이방이 바뀐다면? - 자이매거진 | BEYOND A.
2029
과천자이 아파트 거실에 놓인 테이블에서 엄마, 아들, 딸이 간식을 먹으며 꽃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과천자이-인터뷰-거실인테리어
INTERVIEW | RESIDENTS

안방과 아이방이 바뀐다면?

과천자이 위하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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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을 운영하는 위하나 님은 ‘맞춤 행복’을 누리며 산다. 가족의 취향에 맞춰 가구를
주문 제작했고, 가족의 상황에 맞춰 안방을 아이 방으로, 거실을 다이닝룸으로 활용한다.
리조트에 놀러 온 듯 매일이 즐거운 과천자이에서 위하나 님 가족은 행복을 하나 둘 맞춰가고 있다.

과천자이 아파트 거실에 놓인 테이블에서 엄마, 아들, 딸이 간식을 먹으며 꽃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과천자이-인터뷰-거실인테리어

APARTMENTㅣ청계산과 관악산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 과천자이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을 둔 아름다운 ‘숲세권’ 아파트, 과천 자이는 위하나 님 부부와 남매가 처음 갖게 된 보금자리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가까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위하나 님에겐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RESIDENTㅣ최고의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누리다

맞벌이로 바쁘게 사느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던 위하나 님 가족은 과천자이로 이사 와 매일이 휴가인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조경 시설은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고급 리조트에 온 듯한 행복감을 준다.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 덕에 집은 오롯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곳이 되었다.

LIFEㅣ가장 안전한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마음껏 동네 친구를 만나기 어려웠던 남매의 생활은 과천자이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차가 없어 안전한 지상 공간, 테마파크처럼 조성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날마다 질리도록 뛰어놀고 매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저녁마다 가족이 다 함께 단지를 산책하는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루틴. 집 앞을 산보하는 것만으로도 가족의 즐거운 추억이 매일매일 쌓여간다.

과천자이 아파트 단지 안에 연못이 딸린 아름다운 정원과 데크, 파고라가 있는 풍경. 다양한 식물과 꽃이 어우러져 있다. 자이매거진_비욘드아파트먼트_과천자이_인터뷰_조경

지역 |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10
공급면적/전용면적 | 83.26㎡/ 59.95㎡
가족 형태 | 부부와 남매
거주 기간 | 약 7개월

주문 제작 가구로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들었어요. 가구를 주문할 때 어떤 점에 가장 신경을 쓰셨나요?

저와 남편은 직업상 사람을 정말 많이 만나거든요. 그래서 퇴근해 집에 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말 지쳐있어요. 그래서 집은 따뜻한 분위기로 꾸미려고 각자의 기준과 취향에 맞춰 하나하나 제가 직접 치수를 재서 저희 집에 딱 맞게 맞춤 가구를 주문했어요. 유행하는 스타일을 따르기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가구, 조명, 소품 등을 신경 써서 주문했어요.

맞춤 가구를 들여놓으니 어떤 점이 좋으시던가요?

한 업체에 맡기면 콘셉트가 획일화되어서 쉽게 질릴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가구 각각을 저희 집에 딱 맞는 크기와 분위기로 저마다 다른 업체에 맡겼어요. 너무 신경 써서 골랐는지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아요. 그만큼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하나하나 알아보러 다니면서 공간을 채운 만큼 만족감도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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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치수를 재고,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준비한 가구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역시 자기 방을 제일 좋아해요. 제 SNS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도 키즈룸이에요. 이사 전에는 아이들과 같은 방에서 잤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었어요. 남편과 상의 끝에 안방을 아이들 방으로 꾸미고 저희는 작은방을 부부 방으로 쓰기 시작했어요. 원래 안방에 딸린 드레스룸에 아이들 옷을 같이 정리하고, 안방 베란다에는 장난감을 두었어요. 안방에서 아이들의 생활이 거의 모두 이뤄지니까 동선도 좋고 생각보다 편리해요. 드레스룸 입구의 문을 슬라이딩 형태의 북 도어로 만들었는데, 무척 효율적이에요. 공간에 애정이 생겨서인지 아이들이 방을 옮긴 첫날부터 분리 수면에 적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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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을 아이들 방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모여 있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거실에 소파 대신 큰 다이닝 테이블을 놓으셨네요. 이유가 있나요?

인테리어를 할 때 아빠들이 유일하게 욕심내는 게 큰 TV와 소파인데, 남편이 크게 양보했어요. 맞벌이로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가족의 정을 느낄 시간이 얼마 되지 않거든요. 거실에 큰 식탁을 두고 다이닝룸처럼 꾸미면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소통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거실 넓이에 비해 큰 테이블을 놓았어요. 덕분에 가족들이 모여 앉아 TV 대신 서로 얼굴을 마주 볼 기회가 훨씬 늘었죠. 손님들도 다들 ‘카페에 온 것 같다’고 하면서 저희 집을 아주 즐거운 공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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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구와 조명에 위하나 님의 손길이 닿았다. 덕분에 카페 같이 변신한 그의 집.

“제가 생각하는 ‘자이로움’은 ‘휴양 같은 일상’이에요.
과천자이는 편하고 여유롭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접하며 쉬는 휴양지 같은 아파트라서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늘 기대로 가득하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이로움’은 ‘휴양 같은 일상’이에요. 과천자이는 편하고 여유롭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접하며 쉬는 휴양지 같은 아파트라서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늘 기대로 가득하답니다.”

새롭게 조성된 단지인 만큼 건축적으로도 색다르네요. ‘스톤클라우드’라는 이름을 가진 티하우스와 파고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에서 수상하기도 했고요

과천자이의 대표 시설이기도 해서 처음 방문하는 지인들에게 제가 꼭 보여드리는 공간이에요. 가끔 직원들을 초대해서 회의를 하는데, 스톤클라우드의 분위기나 경관 덕에 대화의 시너지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머무르기만 해도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할까요? 가족들과도 종종 티타임을 갖고 있어요.

과천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티하우스. 유리로 되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티하우스와 주변의 정원 벤치에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인터뷰-커뮤니티시설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심어진 정원과 어우러진 과천자이 아파트의 파고라에서 입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인터뷰-조경파고라

‘스톤클라우드’ 티하우스와 파고라는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상을 받았다.

과천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티하우스. 유리로 되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티하우스와 주변의 정원 벤치에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인터뷰-커뮤니티시설다양한 나무와 꽃이 심어진 정원과 어우러진 과천자이 아파트의 파고라에서 입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이매거진-비욘드아파트먼트-인터뷰-조경파고라

‘스톤클라우드’ 티하우스와 파고라는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상을 받았다.

과천자이는 조경으로 유명한 자이 중에서도 손꼽히는 조경 시설을 갖춘 곳이에요. 단지 내 다양한 공원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아이들하고 거의 매일 이용해요. 요즘은 미세먼지도 줄어들었고, 산책의 질을 높여주는 풍요로운 조경 덕에 공기 질도 좋은 것 같고요.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과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었는데 이런 소중한 공간들이 있어서 야외 활동도 아쉽지 않았어요. 엘리시안가든의 석가산은 관악산을 축소해놓은 형태라고 들었어요. 야외에 선베드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잠시 리조트에 휴가 온 듯한 기분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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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자이에는 다양한 가든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휴양지에 놀러 온 듯한 기분으로 살 수 있다.

위하나 님이 생각하는 ‘자이로움’이란?

‘휴양 같은 일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들게 일상을 꾸려가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껏 휴식하고 충전하는 곳. 집 자체도 편하고 여유롭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접하고 쉴 수 있는 휴양지 같은 아파트라서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항상 기대로 가득하답니다.

WRITER   |  SE BAE
PHOTOGRAPHER   |  CK OH
VIDEO DIRECTOR   | FAME KIM